베이글 맛집 '포비베이직'
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이였다. 사회적 거리를 두라는 정부의 말씀을 잘 실천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외출 할 일이 생겼다.
합정동으로~ 8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차한 이 카페는 근처의 번화가와는 다른 한적한 동네 사거리에 독채로 자리잡고 있었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기대하고 들어갔지만...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북적 북적~ 사진을 못 찍겠다.~ 눈치껏 담아 본다. ㅠ
공간은 전체적으로 인싸 감성이 느껴지는 요소를 잘 갖추었다.
적벽돌과 통유리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적절히 조합된 외관은 오래된 듯한 적벽돌 담장과 식물들이 어우려져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었고, 내부의 경우 화이트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외부에서 이어지는 바닥재와 식물들, 적벽돌,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툴과 테이블이 조화되어 네추럴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이 느껴진다.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유명하다. 커피도 기본은 한다. 산미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선택 할 수 있어 좋다.
특이하게 베이커리와 커피 카운터가 분리되어 있는데 계산하기 불편하다.
EVERYDAY 10:30 ~ 22:30
주차불가
외부 정원의 풍성함을 기대해본다.
정문 출입구_건물을 감싸는 듯한 커튼월의 외관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바 카운터의 이미지는 커피맛을 기대하게 한다.
통유리를 통해 외부의 햇살과 바닥 마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경계가 허물어진다.
구석 구석 이쁘지만 불편한 좌석이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야외 마당도 자리잡고 있다.
2,3층은 보다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 이미지를 준다.
센스있는 디스플레이 연출도 빠지지 않았다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컬러 스툴 ~ 불편하지만 이쁘다
루프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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