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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디자인/디자인정보

디자이너 _ 론 아라드(Ron arad)

by 미모스튜디오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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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자이너 / 건축가 / 가구디자인 / 수입가구 / 디자인 / designer

유기적인 곡선의 미학 '론 아라드(Ron arad)'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 내가 가장 중요시 하는 호기심을 갖고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 

 나는 그것이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culture trip _ Ron arad


이스라엘 출신의 예술가 겸 건축가 론 아라드(Ron Arad)는 1951년생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 베잘렐 예술대학에서 아트를, 영국 런던 AA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1981년 로버 체어로 이름을 알렸고 프랑스와 독일의 주요 전시에 참여하며 비트라, 모로소, 카르텔 등 유명 디자인 회사와 협업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Ron arad studio


1997년에는 왕국왕립예술학교(RCA) 가구디자인과 교수로 시작해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디자인대학 학장을 맡았으며현재 런던을 기반으로 론 아라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2002년 "산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적·효율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최고의 영예인  RDI(Royal Designer for Industry)상을 받았으며 뉴욕 모마, 파리 장식미술박물관, 런던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 텔아비브 뮤지엄이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Ron arad


@Ron arad


@Ron arad


@Ron arad


@Ron arad


론 아라드는 산업 디자인, 조각, 건축, 그리고 설치의 분야에 걸친 작품에서 형태, 구조, 기술, 재료에 대한 과감한 접근과 해체주의적 성향으로 현 시대의 가장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작품 초기부터 현재까지 세계 어느 디자인 영역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왔으며 특히 금속재료에 대한 사랑은 30년간 론 아라드의 작품의 주된 모티브가 되었는데 거칠고 차가운 느낌의 금속은 표면착색이나 도금처리를 하지 않은 채, 소재 자체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부드러운 곡선과 유기적인 형태로 조형미를 더한 오브제로 재탄생 시켰다. 

기능적이든 순수하게 미적인 것이든 그의 작품은 원시적이고 단순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매우 역동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부드러운 선들이 예술작품과 디자인의 경계선을 넘나 든다. 



@Ron arad _ design museum holon


@Ron arad _ hotel duomo


@Ron arad _ hotel puerta america


@Ron arad _ tel aviv opera



@Ron arad _ watergate hotel


@Ron arad _ vortext in seoul


건축


금속에서 복합 재료에 이르기까지 재료의 경계와 가능성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크고 작은 물체와 건물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급진적인 재컨셉은 디자인은 물론 건축에서도 이름을 올린다. 

프로젝트로는 텔아비브 오페라하우스(1994년), 호텔 푸에르타 아메리카, 마드리드(2005년), 호텔 두오모, 리미니(2006년), 벨기에 리게의 메디악라이트 쇼핑센터(2009년), 미국 웨터게이드 호텔(2016), 수상작인 이스라엘 홀론 디자인 박물관(2010년)의 포이어가 있다.

아라드의 공공조형물로는 카나리 워프(2000년), 도쿄 롯폰기힐스의 에버그린!(2003년), 텔아비브(2011년), 서울의 볼텍스트(2011년) 등이 있다.



 

@Ron arad _ rover chair (1981)


폐차의 카시트와 금속 파이프의 결합으로 제작. 

“황폐한 쓰레기 더미에서 시적 감흥을 발굴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Ron arad _ concrete stereo (1985)


@Ron arad _ well tempered chair (1986)


5개의 금속판을 결합하여 제작. 실험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 


@Ron arad _ book worm (1993)


론 아라드(Ron Arad)를 유명하게 만든 대표작 중의 하나인 책벌레(book worm)는

금속이라는 날카롭고  딱딱한 재료를 유머러스하고 부드러운 선과 면으로 풀어낸 금속조형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Ron arad _ voido(2006)


@Ron arad _ two nuns sprung steel wheel bike (2011)


2011년 론 아라드(Ron Arad)가 엘튼존 에이즈 재단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Boris Bike를 변형해 설계한 Bike.

기하학적인 모양의 철판 바퀴를 단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18개의 기다란 강철판을 둥그렇게 구부린 후 이어 붙여 만든 바퀴가 특징이며, 열처리과정을 통해 얻어낸 고강도 강철을 둥글게 구부려 만든 것으로 탄성이 높아 일반 고무타이어의 공기쿠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실제 주행 가능~



@Ron arad _ raviolo(2011)


@Ron arad _ folly(2013)




“…우리는 물건을 제조할 때 다음의 방식을 하나 이상 취한다. Waste(절삭, 대패질 등), Mould(압축 등), Form(벤딩, 프레싱 등의 기계가공), Assemble(용접 등). 나는 여기에 ‘제5의 방식인 Grow(컴퓨터로 레이저 빔을 제어하여 물건을 한 켜씩 덧붙이거나 삭제하는)’를 덧붙이고자 한다. 

컴퓨터의 도움으로 우리는 어떤 것도 그리고 만들고 제조할 수 있다. 가상실현은 이제 그 한계가 없다. 현재를 잘 들여다 보라. 미래가 뚜렷이 보일 것이다.  현재란 너무 환상적이라 멈출 수가 없고, 미래에 대해 걱정할 틈이 없다..”

-Ron arad-


www.ronarad.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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