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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힐링 공간 '플렌테리어(PLANTERIOR)'
'힐링'의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것은 언제나 우리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푸른 자연이다. 녹음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공간은 생각만으로도 재충전할 수 있는 상쾌한 에너지를 전해준다.
이러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유행 중 하나는 국내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실내 디자인에 식물을 사용하는 것을 지칭하기 위해 만든 용어인 '플렌테리어'이다.
식물과 인테리어를 합친 말로 식물과 화분으로 공간 곳곳에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오염에 따라 일부 실내 식물이 공기 정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생활공간에서 녹지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미세먼지와 싸우는 식물들의 효과 외에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내 장식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어느 순간 식물의 매력에 빠져 집안에 들인 식물만 벌써 20종류가 된다.
거창한 말로 플랜테리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뿐, 우리는 플랜테리어를 오래전부터 실천하는 트렌디한 이들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최근 플랜테리어는 왜 각광을 받으며, 유행의 반열에 올랐을까. 지금까지 어머니가 정성스레 물을 주고 아버지가 잎을 닦던 화분들은 왜 플랜테리어라 불리지 못했을까.
그 원인으로 식물을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니라 인테리어 요소로 접근하여 미학적인 역할이 강조되었고 식물에 관심을 갖지 않더라도 트렌디한 공간 연출을 위한 오브제로서 주거 뿐 아니라 다양한 상공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또한 친환경적인 세계 흐름에 발맞춰 집에도 인위적인 소품을 사용한 아름다움이 아닌, 네추럴한 생동감을 얻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 하면 좋을 것 같다.
TIP #1
식물도 생명이기에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살아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식물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공간에 따라 환경적 측면, 관리적 측면, 그리고 디자인적 측면을 꼼꼼히 따져 식물을 들일 것을 추천한다.
추천 식물 : 몬스테라 / 극락조 / 아레카야자 등의 관엽식물. 스킨답서스/ 틸란시아와 같은 행잉식물
TIP #2
컬러를 이용하여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완성시켜보자.
푸른 숲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 따스한 햇살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 나무의 포근함을 전해주는 브라운 컬러 등 자연을 닮은 컬러를 인테리어에 사용하게 되면 포인트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남길 뿐만 안이라 무의식중에 떠올려지는 자연스러운 평화로움과 연결되면서 보다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될 수 있다.
TIP #3
가구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재 중에서도 자연 그대로를 담고 있는 원목은 따스함을 주는 내추럴함의 대명사이면서, 플랜테리어와도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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