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_ 카림 라시드 (Karim Rashid)

세계3대 디자이너 / 산업디자이너 / 핑크 디자인 / 유명 디자이너 / 카림라시드 디자인

카림 라시드 (Karim Rashid)

“For the longest time design only existed for the elite and for a small insular culture. I have worked hard for the last 20 years trying to make design a public subject”

“아주 오랫동안 디자인은 소수의 엘리트와 배타적인 문화권을 위해서만 존재했다. 이에 맞서 나는 지난 20년간 디자인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Karim Rashid (via_pinterest)

카림 라시드 (Karim Rashid)

1960년 이집트 출생으로 캐나다 오타와 칼턴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디자인 공부를 했다.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모토와 함께 1993년 뉴욕에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LG, 파리바게트, 현대카드, 한화 등과 함께 하며 그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Karim Rashid_ flo bidet for 코웨이, 2019

@Karim Rashid_ pop toothbrush for 애경, 2014

@Karim Rashid_ paris baguette eau for 파리바게트, 2010

파리바게뜨 '오(EAU)' 생수병의 뚜껑을 컵처럼 만들었는데 어린시절에 보온병의 뚜껑으로 물을 먹던 기억에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Karim Rashid_ 한화로고, 2006

@Karim Rashid_ 이자녹스 패키지, 2008

@Karim Rashid_ 현대카드 블랙, 2003

카림 라시드가 주로 사용하는 기호 중 일부를 심어 넣은 디자인으로 이 기호들은 80년대 신인 디자이너였던 

그가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에 이름을 넣지 못하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고 자신만 알 수 있는 십자가 모양의 기호를 넣었었다고 한다. 

이 기호들은 Karimagologos라고 부르는데 그의 몸에 문신으로 새겨 넣기도 한다. 

또한 미국 필라델피아의 모리모토 레스토랑 , 그리스의 세미라미스 호텔, 독일 베를린의 nhow 호텔 디자인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의 지하철역 인테리어 디자인, 독일 도이치 은행과 아우디, LG 하우시스 등의 전시 디자인까지도 진행하며 조그만 소품부터 제품, 가구, 공간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Karim Rashid_ bladensburg road condo, usa

@Karim Rashid_ karim rashid townhouse, 2013

@Karim Rashid_ 아모제 푸드 캐피탈 for 롯데, 2013

@Karim Rashid_ nhow hotel, 2010

@Karim Rashid_ world lounge, 2008

@Karim Rashid_ semiramis hotel, 2004

그의 디자인은 물결치듯한 유기적인 형태와 화려한 컬러가 특징인데, 특히 핑크색하면 카림라시드가 떠오를 정도로 그의 창조물은 대부분 핑크색이고, 그의 공간 역시 핑크색 천지라고 한다. 

카림 라시드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핑크가 긍정적이며 속세에서 초연한 고상한 색이라 생각한다. 

핑크는 새로운 검정이다. 핑크는 또한 명확하며, 비물질성과 엔트로피 그리고 낙관적인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작품 곳곳에 보여지는 곡선은 자연을 연상케 하는 형태로 경제적인 이유로 만들어진 직선에 반해 인간 경험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한다. 

강렬한 색감, 과감한 형태를 띈 그의 디자인은 화려함 그 자체지만 실용성과 미학이 겸비되어 있기 때문에 질리거나 과하지 않다. 

함축적이고 예술적이지만 기능적이기도 한 일상 생활의 물건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그는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널리 공급해 평범한 사람들도 고급 디자인의 성과물들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Designocracy(디자인 민주주의)’를 주장.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라는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다. 

@Karim Rashid_ GARBO for Umbra, 1996

1930년대 할리우드 스타 그레타 가르보(1905~1990)와 가비지(garbage) 단어를 조합한 이름의 가르보 휴지통은 10년간 700만 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그를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로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은 카피된 가짜이지만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영구 소장 된 디자인이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계에서 플라스틱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고 디자인된  이 휴지통은 바닥보다 상단이 더 넓기 때문에 쓰레기를 넣을 때도 쉬우며 손잡이가 있는 부분을 조금 더 위로 길게 만들어 손에 들었을 때 쓰레기가 손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방지했다고 한다. 또한 형태와 재료 덕분의 한번의 사출만으로 제품이 완성되어 저렴해 질수 있었다. 

그는 이 휴지통을 자신이 한 가장 성공적인 디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라시드는 “사람들은 내가 아름다운 곡선이나 색을 디자인한다고 생각하지만, 형태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했을 때는 정작 성공하지 못했다”며 “결국 사람들은 예술작품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쓰기 편안하고, 유용한 디자인의 제품을 원한다”고 말했다.

@Karim Rashid_ globallight for veuve cilcquot, 2008

계란 모양의 글로벌라이트는 인테리어 램프로서의 빛을 발하기도 하고 휴대용 샴페인 쿨러의 실용적인 기능을 갖추었다. 

@Karim Rashid_ kenzoamour for kenzo, 2009

보틀의 라인은 어느각도에서나 다르게 보인다. 유기적인 커브를 통해 자연을 내포하는 모양은 순수하고. 진실하며 아름다움 자체이다. 

카림라시드의 작품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SA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300여 회에 걸쳐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필라델피아 미술관, 뉴욕의 현대미술관, 런던의 영국 디자인 박물관 등에 영구 소장되어 있으며 디자인 철학이 담긴 많은 서적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연 및 초청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현재에도 활발한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arim Rashid_ lap plus sink for glassdesign, 2020

@Karim Rashid_ heartbeat for nienkamper, 2019

@Karim Rashid_ neuro halo hairdryer for paul mitchell, 2018

@Karim Rashid_ voxel chairt for vondom, 2018

@Karim Rashid_ kink lamp for fontana arte, 2015

@Karim Rashid_ fessura, 2015

@Karim Rashid_ oskar mirror for b-line, 2013

@Karim Rashid_ peuterey sceptre coat for peuterey, 2013

@Karim Rashid_ juga chair for muma, 2012

@Karim Rashid_ silk magazine rack for valdichienti, 2011

@Karim Rashid_ kaj ikon watch for alessi, 2010

@Karim Rashid_ kouplebathtub for saturn bath, 2008

via _ http://www.karimrashi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