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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토리/여행의공간

남해 여행 _ 1박2일의 힐링 프로젝트

by 미모스튜디오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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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의 추억을 기억하며 다시 찾은 남해.

서울에서 부터 4시간을 넘게 달려온 피곤함이 단번에 사라질 만큼 맑은 하늘과 바람, 경치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일부 유명지를 제외한 여전히 한적하고 향토적인 냄새가 풍기는 이 섬에서 온전한 휴식과 드라이브를 위한 코스를 선정하고

조금은 이국적이지만 아름다운 장소와 맛을 더하여 남해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1. 독일마을+당케슈니첼 > 2. 가인1829 > 3.금산,보리암 > 4.상주은모래비치+이태리회관 > 5.엥강마켓

> 6.다랭이마을 > 7.헐스밴드

* 각 장소별 이동거리는 20~30분 내



독일마을+당케슈니첼

휴게소 한번을 들리지 않고 달려온 남해의 첫 도착지로 찌부둥한 허리를 만지작 거리며 한바퀴 돌아본다.

숙소 체크인 시간을 앞두고 허기를 달래 줄 독일 가정식집 당케 슈니첼. 이미 입소문이 난 이곳의 이국적인 메뉴와 맛을 주관적으로 평하자면

분위기**** 맛*** 가격** 친절도 ****


가인1829

여행의 우선 순위자 힐링테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숙소 부분에서 최종 선정된 이 곳은 6월에 오픈한 남해의 뉴페이스다.

산토리니가 느껴지는 화이트와 푸른 물결이 더해진 이국적인 모습으로 좋은 전망을 찾아 고심하여 자리잡았다는 사장님의 말씀처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장소의 온전한 휴식처가 되어 주었다.

오픈기념 풀장 미온수 서비스와 그릴서비스, 웰컴 드링크와 모닝커피, 귀여운 멍멍이들 까지 기분좋은 요소들로 채워 주었던 이 곳의 키워드는

#풀빌라 #인피니티풀 #넓은개인수영장 #스튜디오(포토스팟) #낚시명당 #화이트 #오션뷰

분위기 ***** 가격*** 친절도 *****


금산 / 보리암

2일차 _

온전히 풍경을 내려다 보기위해 방문한 곳으로 나름 이른 시간이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산은 인기가 많았고 고지와 가까운

1주차장은 대기를 하고 있어서 셔틀을 이용하였다. (주차비 5000 셔틀2500 입장료 1000)

10년전과 달라진 내 체력이 증명하듯 매표소에서 20분도 안걸리는 그 거리를 힘겹게 올라 섰지만, 그 때의 시선이 그대로 복사 된 것 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사찰의 풍경이 같은 프레임에 담겨졌다.


상주 은모래비치 + 이태리회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에메랄드 빛 해변을 보고 즉흥적으로 찾아 간 곳으로

민박촌 주변에 빈티지한 모습으로 자리잡은 이태리회관은 평가가 어느정도 검증되는 정성스런 맛의 코스요리와 그 비주얼이 즐거움을 더하였으며 캠핑장을 둘러싼 해수욕장은 진한 바다 냄새와 함께 보다 고운 모래위를 거닐며 소화를 시킬 수 있었다.

이태리회관 _ 분위기**** 맛**** 가격** 친절도 ****


앵강마켓

읍내에 위치한 차분하지만 튈 수밖에 없는 이국적인(일본스러운) 공간의 카페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자유로운 영업시간에 딱 맞게 방문한 날은 CLOSE. ㅠㅠ ( 미리 체크하고 들러보세요)


다랭이마을

유명세를 보여주듯 많은 관광객들은 물론 전용 주차장까지 생겼다. 마을안 곳곳에 자리잡은

식당들과 카페들, 민박집의 적극적인 간판들이 어색함을 느끼게 하였지만 시골냄새와 가파른 언덕길로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의 그 기분은 여전하였다.



헐스밴드

떠나는 길에 아쉬움을 해소할 카페로 바로 앞 바다를 전망하며 음료는 물론 화덕피자를 즐 길 수 있다.

참 한적하고 외딴곳이지만 자리 잘 잡은듯.

분위기 **** 맛***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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