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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그 절대적 가치 'VOLA'
주거공간을 보면 가구나 소품, 마감 컬러 등에서 개인의 취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더 가까이서 바야 알수있는 설비 관련 콘센트나 욕실의 수전 같은 경우는 기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거나 취향 선택의 폭이 좁은 경우가 많았다.
결국 공간의 퀄리티를 상승시킬수 있는 요소가 이런 작은 디테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최근 디자인 감각이 살아있는 스위치, 콘센트나 수전을 비롯한 다양하 아이템들이 늘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디자이너에게도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욕실이나 부엌의 수전까지 취향에 맞출 수 있는 디자인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중 북유럽 브랜드 'VOLA'를 소개해본다.
볼라(vola)는 1968년에 베르너 오어고어가 창립한 덴마크 핸드메이드 수전 브랜드로 파이프 배관이 벽 속에 내장되어 핸들과 토수구만 보이는 심플한 수전 개발을 목표로 시작되어 근대 건축의 거장인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의 의뢰하여 최초로 디자인하게 되었다.
덴마크 국립 은행을 위해 아르네 야콥센이 설계한 볼라의 시그니쳐 제품인 111은 소비자들에게 ‘수전이 디자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었을 뿐만 아니라 욕실 경험이 완전히 달라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111 시리즈는 모듈식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컬러와 마감으로 변화가 가능했고 1969년 덴마크 디자인상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19년에 다시 한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야콥센의 DNA를 이어가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있다.
볼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전통을 존중하며 그 깊이와 섬세함을 제품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은 볼라가 추구하는 중요한 핵심 비전으로 디자인은 시대를 초월하며 제품은 최고의 소재와 품질로 만들어져 수 세대를 거쳐 지속되고 있다. 출시된 지 50년 된 제품을 위한 예비 부품들을 여전히 공급하고 있어 아무리 오래된 볼라의 탭이라 해도 버려질 필요가 없다고 한다. 또한 생산의 나머지 재료는 모두 재활용되며 볼라의 공장은 최고의 환경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모든 볼라의 수전 제품에는 유량 조절기가 설치되어 있어 사용될 물의 양에 대한 조절이 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오직 덴마크에서만 디자인 및 생산 되고 있으며 하이퀄리티의 재료 사용과 제조 과정에 있어 버려짐 없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능적이면서도 심플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형태, 소재와 컬러에 대한 장인 정신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디자인은 전 세계 호텔, 주거, 쇼룸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럭셔리 호텔, 리조트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가치를 중요시하는 개인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브랜드인 것 같다.
+ 블로그 전체 포스팅 중 업체나 브랜드관련 내용은 광고나 홍보의 목적이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시선과 기존 자료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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