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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디자인/디자인정보

디자인 트렌드 _ NEW MEMPHIS (뉴 멤피스)

by 미모스튜디오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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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TREND

디자인트렌드 / 인테리어스타일 / 디자인스타일 / 멤피스디자인

창조적인 기하학 '뉴 멤피스(The New Memphis)'


멤피스, 1980년대 디자인 운동, 다시 큰 틀로 돌아온다. 

우리는 멤피스 부흥을 "NEW MEMPHIS" 또는 "NEO MEMPHIS"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것은 굵은 색, 무늬, 장난기 어린 모양, 기하학의 창조적인 사용으로 만들어진 인테리어 스타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밀라노에 기반을 둔 이 디자인 협업은 1980년 어느 날 저녁 22명의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훌륭한 컬렉션을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시작되었다. 

이탈리아 건축가 겸 디자이너인 Ettore Sottass가 이끄는 그들은 멤피스 그룹을 결성했다. 

그래서 그들은 밥 딜런의 노래 '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의 이름을 따서 이 노래가 저녁 파티에서 여러 번 연주된 것처럼 그들 스스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많은 창조적인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멤피스는 기존 현상에 대한 반응이었다. 

1950년대/60년대 중반의 현대와 1970년대 미니멀리즘은 구조와 직선에 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SOTTASS는 그 당시 "좋은 취향"으로 여겨졌던 것을 무시하고 본질적으로 "반동적이고, 재미있고, 터무니없는" 것에 그룹의 생각을 집중시켰다. 

아트 데코의 기하학적 형상, 팝 아트의 색상 팔레트, 그리고 1950년대 키치의 독특한 미적 감각을 자극했다.






유행은 순환적이고, 가장 터무니없는 것들도 유행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찾는 것 같다. 

멤피스 디자인은 초기에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을 수 도 있을 정도로 파격적이지만 기능 위에 시각적 측면이 지배하는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기발한 스타일이 다시 발견돼 관심을 끌게 된다.

멤피스는 장식용 직물, 의류, 응용 미술, 도자기 또는 유리 제품의 패턴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에서도 찾을 수 있다.





기하학적인 모양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 미친 패턴의 기괴한 조합, 이것이 멤피스 디자인의 특징이라 인테리어 요소로 흔하게 적용 할 수는 없지만 바로 알아 볼수 있을 만큼 화려하기도 하다. 


제품 전시나 편집 화보 촬영 세트 디자인과 같은 비상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의 테마로 인기를 얻고 있고, 상업 공간에서도 볼 수 있는 스타일로 모양과 색의 표현력을 절제하고, 너무 과장되지도 않고, 장난기 넘치지도 않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수위를 낮춰 주거공간을 비롯해 보다 폭넓은 공간영역에서도 적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TIP #


- 주로 바닥에서 발견되는 라미네이트와 테라조 소재는 테이블과 조명 등에 표현된다.

- 박테리오 인쇄물로 불리는 Squiggles는 1978년 Sottsass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 어지러운 패턴

- 전형적인 모양에 거부감이 있는 밝고 다양한 색상의 물체

  종종, 의자 다리가 직사각형인 대신에, 원이나 삼각형 형태가 된다. 



VIA_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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