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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업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
"디자인은 연금술과 닮았다"
톰 딕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디자이너로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전 세계 박물관에 그의 작품이 담겨 있다.
딕슨은 혁신에 대한 헌신과 영국 가구산업을 되살리려는 사명감으로 국가 고유의 유산에 영감을 받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물건을 생산한다.
미대생이었지만 음악에 더 관심이 많았던 톰 딕슨은 베이시스트로 활동 당시 오토바이 사고로 꿈을 접고 오토바이 튜닝을 하면서 터득한 용접기술로 재활용 재료와 산업 폐기물의 장식적이고 구조적인 잠재력을 탐구하면서 기계와 금속소재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음악 활동 당시 패션 디자이너, 음악 프로듀서, 사진작가, 미용사 등 창의적인 사람들과 교감이 있었고 그들의 공통점인 자주성에 영향을 받아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스스로 모든것을 작업하게 된다.
모두 자기 생산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은 그 경험의 직접적인 연장선상에 있었으며 각 작품은 디자인 스케치 없이도 만들어진 형태로 진화했다.
이때 딕슨이 선호하는 재료로는 난간, 콘크리트 철근, 자동차 내부 튜브, 소스팬 등이 있었다.
이 DIY 접근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만드는 즐거움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늘어나고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기성 형태와 기술로 주의를 돌려 판금 설계로 제작에 사용되는 산업 기법에 적용할 수 있는 훨씬 더 미니멀한 제품을 만들었다.
딕슨의 국제적인 명성이 높아지면서 이탈리아의 가구 디자인 회사인 카펠리니와 협업을 제안받게 되고 'S CHAIR'가 탄생하게 되는데 초기의 아이디어가 발전된 디자인으로 조각적인 형태와 휘어진 강철 프레임의 놀라운 다리 없는 구조 생동감 넘치는 펠트 홀더 커버로 출시한 'S'의자는 순식간에 상징적인 지위에 도달하게 되고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에 영구히 자리를 잡았다.
딕슨은 그 후 카펠리니와 함께 버드 로킹 의자, 주탑 테이블과 의자, 욕조 의자 등 많은 프로젝트에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톰 딕슨사는 2002년에 톰 딕슨과 데이비드 베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호평을 받은 미러볼 조명을 포함한 현대식 조명과 가구 컬렉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몇몇 박물관에 전시 되있고, 현재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뉴욕 현대 미술관, 도쿄와 퐁피두 센터를 포함한 전 세계의 영구 소장되어 있다.
톰 딕슨 브랜드에는 인테리어 디자인 자회사인 디자인 리서치 스튜디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스튜디오는 소호 하우스 그룹의 쇼 리치 하우스와 올드 본드 거리에 있는 조셉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계했으며 런던 더 로열 아카데미의 레스토랑, 태즈메이니아 볼륨, 홍콩 센트럴 구역의 풀바, 제이미 올리버의 새 레스토랑 바비 코아 등이 있다.
또한 미국의 거대 호텔 회사인 모건스 호텔 그룹과 협력하여 테임즈사이드 바다 컨테이너 하우스를 재설계하면서 사상 첫 호텔 프로젝트를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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