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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디자인/디자인정보

가구 디자인 _ 비트라(VITRA)

by 미모스튜디오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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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구 / 가구 브랜드 / 가구디자인 / 명품가구 

셰계적인 명성의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


'불멸의 가구' 


비트라는 디자인 브랜드가 아니라 디자인 유니버스로 불리울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현존 하는 가구 회사 중 단연 독보적인 브랜드로 사무용 가구를 시작으로 민간 주택에서 공공 건물, 현대 건축, 심지어 문화 기관까지의 모든 가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베르너 팬톤, 프랭크 게리, 찰스 임스, 론 아라드 등 20세기의 아이콘이 된 세계적인 건축가, 디자이너의 작품을 생산 하고 있다. 


@MAGAZINE B


1950년 기업가 윌리 펠바움(Willi Fehlbaum)과 그의 아내 에리카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처음에 만든 진열장으로부터 이름을 얻었다.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에 맞닿아 있는 독일의 작은 마을인 바일 암 르힌 (Weil am Rhien)에 자리를 잡으면서 브랜드를 정식으로 창립한다. 1953년, 펠바움은 뉴욕을 방문했는데, 합판과 섬유유래 가구를 가지고 미국 모더니즘 운동을 하고 있는 찰스와 레이 임스의 작품에 반해 미국 유명 가구회사 Herman Miller와 1957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럽에서 

그들의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확장하게 된다. 


@VITRA

@VITRA

@VITRA


그 후 가구를 수집하는 데 관심이 많았던 창립자의 아들 롤프 펠바움(Rolf Fehlbaum)이 경영을 이어받으면서 비트라의 브랜드 성격이 더욱 강력해진다. 

장 프루베 ,알바 알토, 조지 넬슨 등 현대 디자인의 초창기를 다졌던 여러 디자이너의 작품을 소장한 그는 클래식한 디자인 가구를 다량 구입하고 컬렉션의 규모를 키웠으며 세계 최고의 가구 디자인 회사로 비트라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건축에 눈을 돌려 프랭크게리의 디자인 뮤지엄부터 안도다다오의 회의장, 자하 하디드의 소방서 등 세계적인 건축가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 철학을 반영하기도 한다.   


@VITRA _ VITRA HAUS

@VITRA _ VITRA MUSEUM

@VITRA _ VITRA CAMPUS


내부에 따로 디자인 팀을 두지 않고 외부 디자이너와 프로젝트로 일하는 비트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각 분야별 최고의 디자이너에게 모든 재량권을 부여 하면서 독립성을 보장 해주다 보니 비트라의 제품은 나무, 가죽, 패브릭, 금속,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이 된다.

또한 고전적인 가구부터 비트라 에디션이라 불리는 '론 아라드''나오토 후카사와'의 작품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제품을 생산 하기도 한다. 


@VITRA

@VITRA

@VITRA


비트라 제품의 수명은 디자인, 기능, 품질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오리지날의 가치를 중요시 하며 스타일리시한 트렌드를 버리고 불필요한 디테일을 없애는 디자인의 힘을 믿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대의 요구사항에 고전을 적절히 점목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는 등 

가구 생산업체로 시작해 제조업으로 발돋움했고, 궁극적으로 오늘날 우리가 보는 최고의 디자인 브랜드가 되었다.



@vitra_ eames chair _Charles & Ray Eames


@vitra_ eames lounge chair _Charles & Ray Eames


@vitra_ Panton chair _ Verner Panton

1967년, 최초의 캔틸레버식 플라스틱 시트는 한 조각으로 성형되어 디자이너와 제조업체에게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vitra_Soft modullar sofa _ Jasper Morrison



@vitra_ HEART CONE CHAIR _ Verner Panton

1958년, 1959년에 출시되었다. 베르너 팬톤만의 기발한 형태와 색상으로 세상에 등장하자마자 주목받았으며 그는 이 의자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vitra_ TOM VAC CHAIR _ Ron Arad

1997년 건축 잡지 <도무스>의 전시를 위해 론 아라드가 고안한 의자. 그의 가구 중 대량생산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제품이며 등받이에 난 구멍 사이로 다리를 끼우면 여러 개의 의자를 쌓아둘 수 있다. 


@vitra_ BUTTERFLY STOOL _ Sori Yanagi

1953년. 구부린 합판 두 장을 붙여 만든 스툴로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 영구 소장되었다. 


@vitra_ VEGETAL CHAIR _ Ronan & Erwan Bouroullec

2008년. 자연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의자로 시트와 등받이가 무작위로 뻗어나간 식물 모양을 하고 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출 성형해 가볍고 튼튼한 것이 장점. 쌓아서 보관하기도 좋은데다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만능이다.


@vitra_ TIP TONE CHAIR _ Edward Barber & Jay Osgerby

팁톤체어는 그럴때 인체에 무리가 없도록 다리의 앞부분에 경사를 주어 의자가 자연스럽게 기울어지게 되어 안정감을 준다.

 


청담, 한남동에 매장이 있고 수입가구 편집샵에도 입점해 있는 브랜드로 고가의 수입가구 중 국내에도 인기가 많은 만큼 이전에 소개한 가구 브랜드를 비롯해 무수히 많은 카피(짝퉁)제품들이 인터넷이나 일반 가구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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