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의 종류 / 전벽돌 / 청고 벽돌 / 점토벽돌 / 벽돌 디자인 / brick / interior trend
벽돌(brick)의 종류와 특징 / 벽돌 인테리어
대표적인 건축자재 중 하나인 벽돌의 미학은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진다. 더 많은 취향을 반영해 더 나은 사용성으로 발전하는 건축재료로 건축 외벽 및 구조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과거와 달리 치장벽돌을 비롯하여 건축 및 인테리어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면서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트렌디한 공간이나 멋진 건축물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면서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료인 벽돌의 종류 및 공간 적용 사례에 대하여 간략히 정리해 본다.
1. 점토벽돌
가장 일반적인 벽돌로 점토에 모래와 점성 조절 및 색 조절을 위해 석화를 가하여 혼합한 후 1200도 정도에서
소성하여 성형한 벽돌로 내구성이 강한 불연재이며 내구성이 강한 반영구적 재료이다.
1-1 경량벽돌 _ 내부에 공극 및 구멍을 내어 무게를 감소시킨 벽돌.
+ 구멍벽돌 _ 내부에 구멍을 뚫어 속이 비게 성형 후 만든 벽돌로 방음, 단열이나 칸막이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 다공벽돌 _ 점토에 분탄, 톱밥, 겨 등을 혼합하여 성형한 것으로 무게가 가볍고 절단이다 못질이 가능하다. 방열, 방음이나 치장재로 주로 사용된다.
1-2 내화벽돌 _ 내화 점토로 만든 황백색의 벽돌로 1500~2000도의 내화도를 가진다.
2. 고벽돌
전통적인 고벽돌은 백 년에서 수백 년 전에 사용되었던 벽돌로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며 양이 많지 않아 가격이 비싼 편이다. 붉은색의 고벽돌과 회색 및 푸른색을 띠는 청고 벽돌이 대표적이며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지함이 특징적이라 인기 있는 마감재로 많이 사용되어 최근엔 비슷한 스타일로 개발된 벽돌도 생산되고 있다.
3. 파벽돌
원래 모서리 등이 깨지거나 온전하지 못한 벽돌들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오래된 건물이나 담장을 허물면서 표면에 생긴 요철이 드러난 벽돌이다.
4. 전벽돌
과거 바닥이나 벽에 시공했던 검은색 종류의 벽돌을 전벽돌 또는 전돌이라 하는데 벽돌 자체의 아름다움 및 원적외선 방출 및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하여 궁궐이나 고대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5. 황토벽돌
황토를 주원료로 하여 제조한 것으로 단열, 습기 조절 기능이 뛰어나고 자연적이며 자정능력이 좋아 실내 칸막이벽이나 치장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6. 검정 벽돌/흑벽돌
진흙을 빚어 불완전연소로 빛깔이 검게 된 벽돌.
7. 시멘트 벽돌
시멘트와 모래를 배합하여 가압 성형 후 양생 한 벽돌로 내, 외벽의 조적재로 사용된다.
인테리어 적용
벽돌의 기본적인 규격은 190*90*57mm이지만 치장재로서의 용도가 커지면서 다양한 두께와 크기로 생산되고 있으며
위에 설명한 파벽돌처럼 인위적으로 요철을 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가공하기도 하고 타일 형태로도 제작되어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 다양한 용도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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