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인테리어 / 스페셜 페인트 / 안티 스타코 / 스타코 도장 / 스타코 페인트 / 스타코인테리어 / 건축외장재
스타코(Stucco)의 종류와 특징
스터코, 스투코 등으로도 발음하는 스타코(Stucco)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말로 소석회(또는 석고)를 주재료로 대리석 가루, 점토분 등을 섞어 만들며, 물, 분말 등을 섞어 벽돌 , 콘크리트 등 건축물 벽면에 바르는 미장 재료를 말한다.
고대부터 건축의 마무리 작업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어 부조, 모양 붙이기, 채색 등으로 장식되었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대리석 가루를 섞은 순백색의 섬세한 재료를 사용하고 표면에 부조를 새겨서 대리석으로 마무리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도 했다.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된 이 기법은 궁전과 저택을 호화롭게 장식하였으며, 건축의 구성요소의 하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흙손(Trowel)과 같은 미장용 칼을 이용해 밀어서 도장하는 작업을 스타코라고 하고 이런 방식으로 도장하는 페인트를 스타코 페인트라고 하는데 오늘날에는 포틀랜드 시멘트 또는 아크릴을 사용한 제품도 스타코의 일종으로 간주하며흙손 바르기로 성형이 가능한 가소성 재료로서 굳으면 건물 외벽이나 표면을 단단한 피복면이 되게 하는 마감재의 총칭이 되었다.
+ 스타코플렉스(STUC-O-FLEX)
stucco는 건물의 단열, 방화와 내구성을 높이고 편리한 시공과 더불어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여 단독주택을 비롯한 건축의 외벽에 널리 사용되었는데 시공 후 크랙 및 도막 박리 등의 하자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온차에 의한 크랙이나 도막 박리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탄성을 더해 플렉시블 하게 만든 외장재가 스타코 플렉스다.
높은 신축성과 통기성과 항균성을 지니고 내화와 차음 효과 그리고 뛰어난 단열성능과 오염방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스타코플렉스는 시공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무늬와 텍스처로 연출이 가능하며 색상도 다양하다. 또한 인테리어에 사용 시 데시벨을 줄임으로 소음 차단 효과도 있다.
단 일반 스타코에 비해 단가는 비싼 편이다.
+ 드라이비트
스타코와 시공방식이 비슷한 드라이비트는 미국 드라이비트(Dryvit)사에서 개발한 외단열 공법으로 단열재(스티로폼) 위에 그물과 몰탈을 덮고 도료로 마감하는 방식을 드라이비트라고 한다.
dry(마르다)+vit(빠르다)의 합성어로 빨리 마르는 특징이 있으며 우수한 단열효과와 내구성이 강하고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경제성이 좋은 마감재이다.
단 돌가루를 포함하고 있는 도장 페인트로 탄성이 약하며 바르는 면의 평활도가 매우 중요하며 시공자의 숙련도에 따라 마감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안티 스타코 (ANTICO STUCO)
스타코 작업 중에 광택이 있는 매끈한 느낌의 대리석 질감으로 마감되는 것을 안티 스타코라고 하며 PLASTER(플러스터)로 불리기도 한다.
호텔이나 백화점, 고급주택, 상업공간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인테리어의 스페셜 페인팅으로 일반 페인트의 밋밋한 면을 대신하여 다양한 패턴을 연출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스타코 방식으로 도장한 벽면은 표면 경도가 높고 긁힘이 없으며 물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광택감 있는 대리석 질감으로 광택 정도의 조절도 가능하고 시공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고, 독창적인 패턴의 질감을 연출할 수 을뿐 아니라 무독성, 비인화성, 내수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한 석고보드, 합판, 목재 등 대부분의 벽면, 굴곡이 있는 면이나 가구 등에도 도장이 가능하여 인테리어 연출에 활용성이 좋은 마감재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단 수작업을 통해 패턴이 구현되므로 시공단가는 비싼 편이며 시공자의 숙련도에 따라 완성도의 차이가 날 수 있다.
+시멘트 스타코 (CEMENT STUCCO) / 빈티지 스타코
스타코 방식으로 작업하여 시멘트 혹은 노출 콘크리트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을 시멘트 스타코한다.
아크릴 에멀전과 경량 필러, 칼라 대리석 파우더 등을 혼용한 제품으로 시공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콘크리트
얼룩 질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에이징 기법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더하여 프랜차이즈 및 카페, 상업공간에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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