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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토리/여행의공간

경기도 가평여행_ 1박2일 가평여행 / 데이트 코스

by 미모스튜디오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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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맛집 / 가평여행 / 기억의 사원 / 가평 카페 / 플로레 / 아트살롱 / 냉면 공장 / 가평 데이트 코스 / 가평 나들이 / 가평펜션

경기도 가평 1박 여행/데이트 코스 추천

1.냉면공장 > 2.카페 플로레 > 3.기억의 사원 > 4.아트살롱카페

정말 오랜만의 1박 여행으로 서울과 가까운 가평을 선택했다. 주말이기도 하고 짧은 일정을 차막히는 도로에서 보낼 수 없기에 
좋은 숙소에서 오랜시간 머물기로 계획하고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예쁜 카페를 찾아갔다. 
주말이라 약간의 정체도 있었지만 목적지들은 1시간 이내의 거리로 구불구불한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았고 커플이 방문하기에 좋은 카페와 숙소를 소개해본다. 


1. 냉면 공장

차 막히는 길을 피해 안내해준 티맵을 따라가는 길에 우연히 방문한 식당이었다. 
원래 계획은 카페에서의 브런치를 먹으려 했는데 한 시간이나 늦어지면서  도로 좌우를 살피다 냉면 공장이라는 큰 간판에 무작정 차를 세웠다. 처음에는 진짜 공장인가 생각되는 창고형 건물들이 있었는데 건물 크기에 비해 식당 규모와 테이블수는 적었고 진짜 면과 육수 등을 10인분 이상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니 공장 같아 보인다.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한 면적인데  방문한 시간대에 차들이 많았고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했다. 한적한 시골길에 있음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뭔가 기대하게 되는 맛이라 생각되어 설레었고 결론은 아주 굿!!!  이미 이 지역에서 유명한 냉면 맛집이었구나.. 
주문과 동시에 나온 회냉면은 고기의 양도 푸짐하고 무지 고팠던 뱃속을 감안하더라도 아주 맛있었으며 기본 서비스로 나온 물만두도 기분 좋게 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 매월 말일은 냉면 먹는 날로 냉면을 4000원 할인해준단다. 

매주 일요일 휴무

분위기*** 맛***** 가격***** 친절도****

 


2. 플로레
원래 점심 먹으러 방문 예정이었던 브런치 카페로 커피 한잔으로 잠시 쉬어갔다. 외진 곳에 여유롭게 자리 잡고 있어 주차는 당연히 가능하고 
스테이크, 깔조네, 피자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으며 자연풍경과 어우러져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인스타 맛집이다.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어 유명한 포토존이라는 색현터널을 비롯하여 주변 산책도 가능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오디로 만든 음료를 주문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다 시간 보냈다. 

분위기***** 맛**** 가격**** 친절도****

 

식물로 둘러쌓인 오랜 박공지붕 건물과 온실구조의 건물이 이어져있다.
내부는 따뜻하고 빈티지한 분위기
다비치를 비롯한 연애인들도 다녀간곳


3. 기억의 사원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로 오래전부터 찜해두었던 숙소이다. 
10년도 더 된 시절.. 내가 인테리어에 참여 했던 거제도 펜션의 건축가가 설계한 곳으로 비싼 숙박비만큼 유명한 곳이다.
가장 저렴? 했던 북재1로 예약을 하였고 사진 그대로의 깔끔하고 차분한 공간 인테리어와 함께 조용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숙소 내의 조리기구와 어매니티들은 기본적인 수준으로 갖추어져 있고 휴대폰 충전기도 있다. 로비에는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산속 깊은 곳이라 먹거리를 미리 잘 준비해오는 것이 좋다. 저녁 10시 이후에는 시설 관리자도 없다. 산속 벌레들 침입을 막으려면 문단속도 잘해야 한다. 비가 왔던 다음날 아침은 여기저기 개구리들이 깜짝 놀라게 했다.. 
결론은 맑았던 하루와 비 오는 아침의 풍경들이 한몫하여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고 룸별로 규모나 공간 구조가 다양해 커플 또는 가족이 와서 자연과 함께 한적하게 힐링하기 좋은 숙소로 추천.

주변 분위기***** 시설***** 가격*** 친절도****

 

로비
전경
북재1_거실/주방
북재1_침실
북재1 _ 실내 월풀이 있고 외부 테라스에서 바베큐가 가능하다.
높은곳에서 바라본 풍경이라 그냥 좋다


4. 아트살롱 카페
숙소 체크아웃 후 브런치를 먹으러 찾아간 카페 아트살롱은 아침고요수목원과 인접한 곳으로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아니었지만 주변 검색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공간과 분위기를 기대하게한 곳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는데 작은 영화관과 편집샵, 수영장도 있는 복합 시설로 즐길거리가 있었고 공간 디자인도 신경 쓴 모습이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은 거의 만석일 정도로 사람이 많았으며 인기 메뉴인 수제버거가 아니라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주문.. 오랜 기다림.. 맛은 괜찮았다. 
샤넬 마크가 그려진 비엔나커피가 시그니쳐 음료. 구경만 했다. 
건물 뒤로 산책로가 있으며 수영장의 파라솔과 카바나를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고 애견 동반 카페로 멍멍이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8월부터 The FLATz(더 플래즈)라는 이름으로 리오픈한다고 하는데 뭔가 더 새로워진  복합문화공간을 기대 할 수도 있을것 같다.

분위기***** 맛**** 가격*** 친절도****

 

외부전경
편집샵
카페
영화관
수영장
아트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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