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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오아시스 같은 호텔 'HOTEL ROSALIE'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Marion Mailaender가 설계한 파리의 새로운 호텔인 Rosalie는 도시의 숨겨진 오아시스로 파리 13구의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에 있는 높은 철문 뒤 안뜰에 자리 잡고 있다.
비밀의 정원으로 통하는 입구처럼 자연을 품은 호텔은 테라스와 루프 가든을 포함하여 60개의 객실 속에 포스트 모더니즘 미학과 그리너리가 가득한 공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디자이너는 로마 스타일의 조각상에서부터 옥상에 버려진 것처럼 보이는 오래된 푸조 205 차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 디자인 요소를 통합했다
1층에 있는 호텔의 오픈 가든은 지역 커뮤니티와 접근이 가능하며, 작은 계단으로 연결된 2층 테라스를 가로질러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스틸 아웃도어 가구가 배치되어있다.
호텔의 시크릿 가든은 3층의 숨겨진 문 뒤에 있다. 여기에는 갑판 의자, 나무 벤치, 플랜터가 비치되어 있으며, 손님들이 책을 읽고, 햇빛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요가 수업을 하거나 호텔에서 주관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공간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많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골동품과 현대식 가구를 특징으로 한다.
로비에는 거대한 코코넛 섬유 러그가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건축가 Gae Aulenti의 안락의자와 소파는 클로버 무늬의 팝 아트 원단으로 장식되어 있다.
대리석과 오래된 돌에 산업 재료, 시크한 디자인, 정원 가꾸기 카탈로그의 아이템을 병치하여 의도적인 양면성으로 옛것과 새것을 조화롭게 연출하였는데 예를 들어, 욕실에서는 전통적인 욕조가 테라조 스타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운터와 짝을 이룬다.
골동품과 현대의 작품들은 동일한 크기로 나타나며, 직설적인 색 팔레트를 주입한다.
호텔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선이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정원 가구에 사용되는 아연 도금된 강철은 디자이너가 설계한 벤치, 벽면 조명, 스피커 등 객실안으로 이어진다.
자연은 화분들과 몇몇 직물들에 스며든며 헤드보드를 덮고 바닥을 가로질러 아래로 뻗어있는 윌리엄 모리스 꽃무늬 카펫으로 절정을 이룬다.
또한 모든 재료는 환경적 영향뿐만 아니라 심미적 측면에서도 선택되었다고 하는데 객실의 카펫은 재활용된 어망으로 만들어졌고, 나무 조각은 로비에 마켓리 테이블 상판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다.
코르크는 식당의 바닥과 엘리베이터의 벽을 꽉 채우고 있으며,독특하고 친밀한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많은 의자들은 조심스럽게 복원된 것들이며 욕실의 세면 카운터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테라조를 모방한다.
Hotel Rosalie, 8 bis avenue de a soeur Rosalie, 75013 Paris
+33 1 43 36 62 00
https://www.hotel-rosalie.com/en/
Hotel Rosalie | Official Website | Paris 13th
Rosalie is nestled in the heart of the 13th arrondissement — a cosy cocoon on a plane tree-lined avenue, right next to the Place d’Italie. Book the best rate guaranteed on the official website.
www.hotel-rosal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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