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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역 주변 트렌디한 감성 호텔 '랜드어바웃 도쿄 Landabout Tokyo Hotel'
도쿄에서 2박을 머물렀던 우에노역 주변의 랜드어바웃도쿄 호텔을 리뷰해 본다.
방문 : 2024.08.13~
위치 : 3-4-5 Negishi, 도쿄, 일본 (우구이스다니역 3분거리.)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종점인 케이 세이 우에노역에 내리는데 이 근처의 호텔을 알아보던 중
호텔 디자인과 가격적인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3성급 호텔로 힙한 인테리어 이미지에 끌려 바로 예약한 곳이다.
위치는 우구이스다니역(JR라인)이 200미터 거리다. 이리야역(히비야선)도 걸어서 5분 정도.
우에노역도 걸어서 15~20분 정도로 가까운 역들이 많고 주변거리도 조용한 편이며 편의점이나 이자카야, 라멘, 덮밥집들이 있다.
도착 첫날의 의욕을 앞세워 우에노역에서 걸어 갔다가 미친듯한 더위에 후회하기는 했지만
지나가는 길에 우에노공원도 구경하고 폭염의 날씨도 체험하면서 앞으로의 일정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1층은 카페,바가 있고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2층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한다.
체크인은 3시인데 한 시간 일찍 도착. 정리된 방이 있어 쿨하게 체크인해주고 입장.
2층 라운지에서는 세탁실, 흡연실을 비롯해 작은 테라스가 있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리셉션 뒤로는 호텔주변의 여행지도와 맛집들을 소개, 여행 책자, md상품 등을 감성 있게 진열해 놓았다.
15층에서는 옥상 테라스가 있는데 스카이트리뷰를 감상할수 있다.
객실타입은 2인, 4인, 5인실로 다양해서 친구나 가족, 커플이 이용하기에 좋고 방문한 날의 분위기를 보니
외국인 또는 현지인이 많이 이용하는 듯 보였다.
2인실이라 객실은 상당히 귀여운 크기..
생각보다도 작긴하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아늑함이 느껴진다. 마룻바닥 형식의 침대로 좁은 느낌을 커버해 주고 콘센트나 조명 컨트롤도 편한 곳에 위치하였다.
저층에 배정 받아 창밖뷰는 크게 볼 것이 없었지만 고층이나 방향에 따라 '스카이트리'뷰로 인기가 있는 호텔이다.
잠옷, 일회용 슬리퍼, 티와 티포트, 드라이기, 섬유 탈취제 등 기본적인 편의 시설은 갖추고 있다.
욕실에도 핸드워시, 칫솔치약, 위생세트, 빗 등 다 준비되어 있으며
프런트에서 고데기, 우산 등 추가로 필요한 비품들을 대여가능해서 좋다.
짐을 풀어놓을 공간은 협소한 편..
1층의 'Landabout Table' 은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조식을 먹는 곳이기도 한데 시간은 7:00~10:00까지로 세미 뷔페 스타일~
빵과 밥중에 고르면 되고 나머지는 알아서 담으면 된다.
드립커피가 맛있다.~
이틀 동안 우구이스다이역과 이리야역을 이용하며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주변이 복잡하거나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으며 유럽에 있는 듯한 분위기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호텔 분위기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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