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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토리/여행의공간

도쿄/시부야 호텔 _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Sequence Miyasita Park)

by 미모스튜디오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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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호텔 / 시부야 호텔 / 미야시타파크 / 디자인호텔 / tokyp hotel / hotel interior / 도쿄 호텔 추천

도쿄 호텔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Sequence Miyasita Park)'

공원쪽에서 바라본 외관


방문 : 2024.08.15~
위치 : 시부야 / 도쿄
체크인 : 17:00  체크아웃 14:00

방문 저녁 4층 카페에서 디제잉을 하고 있다.


3박 4일의 도쿄 일정 중 마지막 하루를 시부야 쪽에서 보내기 위해 선택한 호텔이었는데 출국날 비행기 결항으로 2박을 머물게 된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호텔을 소개해 본다.

시부야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이며 미야시타 파크와 연결되어 있는 멋진 외관과 공간 디자인이나 분위기가 세련되고 힙한 느낌이다. 
또한 여행기간 중 정말 미치도록 더운 기온때문에 이동시간을 최소로 해야 했는데 오코테산도, 하라주쿠 등 당일 계획한 여행지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최상의 위치였다. 

셀프 체크인

 

디자인에 끌려 세부적인 이용정보는 확인 하지 않고 예약했었는데 체크인이 오후 5시였고 셀프로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12시 호텔 도착. 짐 보관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기본적인 예약정보만 확인한 후 주변여행지를 둘러보았다. 

리셉션과 셀프체크인

 


가장 가까운 곳으로 길 하나만 건너면 캣 스트리트가 시작되고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아오야마, 요요기공원도 모두 도보로 갈 수 있다. 
호텔 남쪽방향으로 다이칸야마, 나가메쿠로도 시부야 역에서 TY 라인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되고 걷는 거 좋아하면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다.  

미야시타 옥상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4층 리셉션 라운지_ 식재를 잘 활용하여 네츄럴한 공간 분위기를 조성했다.


폭풍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으로 하루를 더 머물러야 하는 급한 상황이였는데 다행히 방이 있었고 셀프 체크인 대신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영수증에 숙박료외 800엔이 더 붙어서 뭔가 했더니 현지에서 별도로 지불하는 숙박 세였다.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객실 요금 JPY 10,000 ~ JPY 15,000: 1인당 1박 기준 숙박세 JPY 100,  
객실 요금 JPY 15,000 이상: 1인당 1박 기준 숙박세 JPY 200. 

호텔 입구는 도로변 1층의 엘리베이터로 올라올수 있으며 4층에 메인 로비와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4층 로비는 미야시타파크 옥상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로 현재 도쿄에서도 핫한 곳인 미야시타 공원을 편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를 비롯하여 3층의 레스토랑, 바와 1,2층의 쇼핑몰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로비층 카페
공원뷰


로비층 카페(VALLEY STANDARD PARK)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카페로 첫날 저녁에는 디제잉 이벤트있었고 체크인 시 무료 음료쿠폰도 받았는데 이날 하루만 쓸 수 있는 걸 모르고 패스해 버림. 
통창으로 채광이 좋고 미야시타 파크로 바로 연결되어 개방감도 좋을 뿐 아니라 간단한 칵테일이나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어 마지막날 아침에 이용해봤는데 맛도 기본이상은 할 정도로 좋았다. 


프런트 맞은편에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 좌우로 어메니티가 진열되어 있다.
객실내에는 없으니 미리 챙겨두면 좋다. 

퀸룸

퀸룸
18층 중에 ​8층에 배정받은 객실은 공원 뷰가 아닌 반대편으로 철도뷰? 전망은 나쁘지 않았다. 
국내의 카푸치노 호텔과 비슷한 공간분위기로 일본의 호텔답게 가격대비 큰 공간은 아니다.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침대 정면으로 통창이 있어 개방감이 느껴진다.  침대에 누워서나 창문 앞 수납장 겸 벤치에 앉아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수납장 서랍에는 여분의 타월과 잠옷, 커피포트가 있으며 왼쪽 벽면의 tv는 방향을 조절 할수 있으며 넷플릭스와 유튜브도 시청 가능하다.


세면대는 객실내부에 있는 오픈형으로 생수 두병은 기본 셋팅 되어 있으며 작은 냉장고와 드라이기 금고 등이 있다. 
욕실은 도쿄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비데있는 toto의 양변기와 샤워부스가 배치되어 있다.


레스토랑/루파탑 바
호텔 내 5층 레스토랑 (Twelve on the park)와 18층에 루프탑 바 SOAK가 있는데 이용하지는 않았고 살짝 구경만~ 
조식 평이 좋으니 호텔 내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이용해도 좋을 거 같다. 

루프탑 바에서 바라본 야경
공원에서 바라본 호텔 외관


2020년에 완공된 호텔로 깔끔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호텔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포토존이 좋았고 
미야시타 파크를 비롯하여 시부야, 캣 스트리트,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아오야마 모두 도보 가능한 좋은 위치가 장점으로 추천할 만하다. 

철도가 인접해 있어 야간에 소음이 약간 있다.


다만 호텔 앞 철도가 있어 객실내 약간의 소음은 있으며 객실 청소는 2일에 한번 해주고 체크인 시간이 늦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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