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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디자인/디자인정보

인테리어 디자인 _ 넨도(nendo)/사토 오키(Sato Oki) 2

by 미모스튜디오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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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 / 디자인 / 상공간인테리어 / retail design / interior design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디자이너 '넨도(Nendo) / 사토 오키(Sato Oki)' 2


넨도의 포스팅 두번째! 

넨도는 제품,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그들의 디자인철학과 스토리가 반영된 멋진 공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디어 스케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명료하고 심플한 컨셉은 인테리어를 업으로 하는 나에겐 특히나 감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제품이나 가구 디자인보다는 적지만 해마다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넨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센스 넘치는 공간 프로젝트를 소개해 본다.


"디자인 이외의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무언가 특별한 걸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항상 뇌를 텅빈 상태로 유지하죠. 그런 식으로 매일매일 일상속에서 깨닫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nendo _ stairway house, 2020

내부와 마당을 연결하거나, 한 가구를 다른 가구에 연결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과 도시에 합류하기 위해 더 멀리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지상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도로를 연결하며, 토플라이트를 통해 하늘빛으로 나가는 것이다.

이유야 어떠하든 대담하고 과감한 디자인 실현에 감탄하게 된다. 


@nendo _ % ARABICA Kuwait Abu Al Hasaniya, 2019

일본 아라비카 카페의 쿠웨이트지점으로 매장 입구쪽에서 부터 계산대까지 계단식 스텐드를 통해 이동 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이 구조는 가게의 어느 좌석에서나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부터 내부까지 완전한 시야를 확보한다.

이슬람 풍습을 존중하기 위해 벤치는 원치 않는 눈 접촉을 줄이기 위해 곡선으로 설계되었다.


@nendo _ SHISEIDO THE STORE, 2018


@nendo _ à tes souhaits! Glace et chocolat, 2017

벽에는 다양한 색조의 흙이 쌓여서 자르고 비틀거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다음 조각으로 썰어 만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모티브로 삼았다. 


@nendo _ Siam Discovery, 2016

태국 방콕의 대규모 소매단지인 '시암 디스커버리'의 1~5층에 대한 내·외부 디자인(쇼핑센터와 백화점 사이의 하이브리드 공간)

브랜드별로 상품을 분류하기보다는 '생활실습실'을 주제로 체험이 구성된다. 이는 방문객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혼합된 것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nendo _ key to style for Seibu department store, 2015

공원에서 열리는 놀이공원을 디자인 테마로 정했다. 색상은 단조로운 색채 배합에 바탕을 두고 있는 반면, 

액센트를 더하기 위해 천장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목재는 일부 부분에 사용되어 제품의 색상과 질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nendo _ BbyB. Ginza, 2014

마법의 서랍장을 컨셉으로 한 초콜릿 가게.



@nendo _ Camper New York, 2013



@nendo _ Starbucks Espresso Journey, 2012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음료 전용 팝업 숍으로, 책꽂이가 있는 도서관처럼 공간을 설계했다. 책꽂이에는 9가지 색상의 커버를 씌운 책들을 배치했다. 

책의 각 색상은 각기 다른 에스프레소 음료에 해당한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음료를 읽고 고를 수 있다


@nendo _ PUMA HOUSE TOKYO, 2011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며 몸을 운동시키고, 경기장 계단이나 단상과도 시각적으로 연결시켜 푸마의 중요한 스포츠 관계를 이끌어낸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계단은 내부로 이동감을 가져다줘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푸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인 제품 전시가 가능하다.


@nendo _ tokyo baby cafe, 2010

 '부모님'과 '아이들'이라는 매우 다른 크기의 두 명의 사용자에서 보이는 시각의 차이를 반영하여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상대적으로 큰것들과 작은것들.


@nendo _ 24 ISSEY MIYAKE, 2009

편의점 컨셉의 디자인.

제품 자체가 너무 밝은 색상이어서, 매장 자체를 위해 어떤 색도 사용하지 않았다. 행거와 선반 등 모든 비품은 장바구니처럼 줄무늬가 있는 강철로 되어 있다


@nendo _ KENZO Parfums store, 2008

겐조 로고를 해체하고, 그 조각들을 임의의 패턴으로 다시 만들었는데, 같은 방식으로 새가 둥지를 위해 잔가지를 쌓는 것이다. 

이는 겐조가 수년간 정성스럽게 키워온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패턴으로 걸러내는 빛과 그림자의 조합에 상징적인 이중성을 더한다.


@nendo _ meguro office, 2007


@nendo _ILLOIHA OMOTESANDO, Tokyo Fitness Gym, 2006

「오모테산도에서의 록 클라이밍」이라는 테마를 선택해 투박한 아웃도어 스포츠와 도쿄의 패션지구의 미스매치를 장점으로 활용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nendo _REBONDIR, 2005


http://www.nend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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