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카페 _ 유유재(UU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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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느낌의 정선 카페 '유유재(uuj)'

 

1박 2일의 짧은 정선여행이지만 카페 투어는 빼놓을 수 없기에..

가볼만한 카페를 폭풍 검색하던 중 가장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왔던 '유유재'를 방문해 보았다. 

 

OPEN : 10:00 ~ 21:00 /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

 

아메리카노 4000

 

분위기 **** 가격**** 맛**** 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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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정선교를 지나 바로 찾은 카페는 사진처럼 깔끔한 외관과 인테리어로 지역 내의 평범한 카페들과는 달리 공간 디자인과 브랜딩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유유재는 유유자적에서 따온 이름인가..
카페앞 보도블록에 새겨놓은 u.u.j 와 주차장으로 향하는 건물 벽면의 오렌지 컬러가 인상적이었는데 역시나 브랜드 컬러로 공간 곳곳에 포인트 컬러로 반영되어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화이트톤 바탕에 따뜻한 우드톤이 더해진 깔끔한 인테리어

전면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바깥 풍경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과한거 없이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컬러 매치나 가구들도 어색함 없이 조화로운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우며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온도체크를 비롯한 코로나 관련 수칙도 잘 실천하고 있다. 

붙박이 벤치로 둘러싼 작은 공간은 보다 아늑함을 준다. 

천장고를 최대한 확보한 노출 천정은 깔끔한 마감과 함께 간접조명을 잘 활용하여 저녁때는 보다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 질거 같다. 

붙박이 의자에는 콘센트도 잘 배치하여 기능적인 배려도 느껴진다. 

 

오픈 시간에 맞춰간 첫 손님이라 그런지 한가로운 분위기에 햇살까지 더해져 기분 좋은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크로플 맛집이라고 하던데..

배부른 아침이라 쥐눈이콩 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라떼는 고소한 맛이 섞여 있었고 아메리카노의 맛도

나쁘지 않았다. 

첫손님이라고 공짜로 주신 와플! 타지에서 온 손님을 위한 사장님의 인심과 함께 정선에 가볼 만한 곳까지 소개도 해주시고.. 짧은 대화 속에 사장님의 친절한 마인드가 느껴졌다. 

음질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제네바 스피커도 한몫 하는것 같다. 

결론

정선군에서는 가장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깨끗한 이미지가 느껴졌고 크로플을 비롯한 인기 메뉴도 있어 근처 여행길에 한번 쯤 들러도 좋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