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디자인 / 명품 조명 / 아르떼미데 / 탁상 조명 / 테이블 조명
The human light '아르떼미데(Artemide)'
1960년대에 설립된 아르떼미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명 브랜드 중 하나로
우주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의 에르네스또 기스몬디 (Ernesto Gismondi)와 세르지오 마짜(Segio Mazza)가 설립한 이탈리아 회사이다. 밀라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쇼룸이 있고 98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아르테미데의 어원은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서 파생되었다.
또한 "The Human Light"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조명을 제작하고 있는데 그동안 조명이 가지고 있던 빛을 내는 목적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감성을 지배하는 하나의 도구로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르떼미데는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의 연출을 통해 사람들이 실내에서도 실외 같은 느낌을 느끼게 한다.
자연에서 느끼는 빛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아르떼미데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 아르떼미데의 성공에는 혁신적인 광원 사용, 환경 친화적인 소재 사용, 품질 관리, 인간의 웰빙 추구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가 있다. 이것이 바로 광학, 재료, 광원, 전자 프로젝트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지스몬디 혁신 센터가 초기 프로젝트 설계부터 구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국제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다.
이는 최신 기술 혁신을 따라잡기 위한 강렬하고 지속적인 연구 작업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늘날 아르떼미데는 실내 및 실외 디자인과 관련하여 LED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으며 모든 제품은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생산을 최소화한다. '
출처 _아르떼미데
Alfe by Sergio Mazza & Ernesto Gismondi 1959
알파는 기존 이탈리아 조명산업이 추구하던 심미적인 요소들에서 벗어나 산업적이고 이성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그렇게 첫 번째 램프인 알파는 크리스털, 구리, 놋쇠 등의 재료를 가지고 아르떼미데만의 혁신적, 창조적인 제품이 되었다.
반투명 패턴의 글라스 사이로 은은하게 퍼지는 빛이 매력적인 조명으로 천연 대리석, 도금된 니켈, 유리 등 다양한 재료가 유려하게 조화를 이룬다.
Eclisse by Vico Magistretti 1965
에클리세(Eclisse) 조명은 형태와 기능, 디자인과 유틸리티 사이의 선구적인 균형을 자랑한다. 이 조명의 핵심 개념은 회전하는 내부 쉐이드를 통해 빛의 강도를 조절하는 기능성에 있다.
고정된 외부 쉘과 이동 가능한 내부 쉘을 통해, 조명은 직접 빛 또는 확산된 빛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조명의 빛을 '일식(Eclipse)'처럼 조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클리세(Eclisse)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67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 어워드인 황금 컴퍼스 상을 수상하여 아르테미데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nesso by Giancarlo Mattioli 1965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간접적으로 빛을 쬐어 공간을 차분하게 밝히는 조명.
조명을 넘어선 아름다운 오브제로, MoMA에 영구 소장되었고 수많은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Tizio by richard sapper 1972
1972년 출시된 티지오 테이블 램프는 아르떼미데를 대표하는 조명이다.
티지오는 전선이 조명기구 안에 감춰진 최초의 디자인이었다는 것과 자동차용으로만 쓰이던 전구를 조명기구에 사용한 점에서 조명 디자인 역사에 전환점이 되었다. 할로겐 램프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며, 금속판과 대에 미세한 전류가 흘러 램프의 불을 밝힌다.
그 후 1996년에는 휴먼라이트 개념을 도입해 조명디자인 시장을 한 번 더 성장시켰다.
휴먼라이트는 사람을 위한 조명을 목표로 하는 기업 철학이다. richard sapper는 독일 출신으로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조나단 아이브를 영입하기 전에 먼저 영입하려고 했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Tolomeo by Michele De Lucchi & Giancarlo Fassina
관절 구조를 적용한 램프의 시초이다. 디자인적 가치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1989년 ‘디자인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황금콤파스상(Compasso d’Oro)’을 수상했다.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장 사랑받는 서재 조명으로 유명하다. 가장 스탠다드한 모델 외에도 듀오형, 메가 사이즈 등 종류가 다양하고 기능적인 것이 특징.
SHOGUN by Mario Botta 1986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디자인. 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건축적인 디자인이 느껴진다. 일본의 막부 장군을 모티브로, 전등갓의 각도를 조절하여 패턴 틈 사이로 비치는 빛과 그림자를 연출할 수 있다.
자료출처 _아르떼미데
Artemide - Home
Sustainability Report For the sixth consecutive year, Artemide reaffirms its commitment to sustainability through innovation, transparency, and the responsible use of resources, presenting the Sustainability Report.
www.artemide.com
'미모디자인 > 디자인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모더니즘 가구 _ 텍타(TECTA) (1) | 2024.12.18 |
---|---|
모듈화 / 시스템 가구(modular furniture) 4 _ BOSSE (2) | 2024.12.14 |
건축가 _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4) | 2024.05.02 |
건축가 _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 (H&dM) (4) | 2023.09.07 |
가구 디자이너 _ 한스 웨그너(Hans J. Wegner) (0) | 2023.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