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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토리/여행의공간34

강화도 여행_1박2일 강화도 투어 1 오랜만의 황금연휴와 날씨가 한 몫하여 급하게 준비하게 된 강화도 1박2일 여행.전날의 따스함을 기대하며 출발한 당일은 흐리멍텅한 하늘과 함께 비가 솔솔 내리기 시작하여 일몰을 비롯한 서해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고 둘러본 첫날은 뿌연 안개속에 답답한 시야로 하루를 보냈지만 다음 날의 맑은 하늘이 아쉬움을 달래주며 나름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을 컨셉으로 숙소부터 음식까지 비교적 착한 가격대의 코스를 돌아본 1박2일동안 이쁜 카페투어는 빠질 수 없었고다리가 연결되어 쉽게 방문 할 수 있는 석모도와 교동도도 함께 둘러보았다. 1. 수라전통육개장 > 2.조양방직 > 3.교동도(대룡시장) > 4.카페 마호가니/도레도레 > 5.숙소 6. 석모도(보문사) > 7.황금수라 > 8.카페 2.. 2020. 5. 4.
이태원 호텔 _ 임페리얼 펠리스 부띠크 이태원 호텔리뷰 / 이태원호텔 / 부띠크 호텔 '임페리얼펠리스 부띠크 이태원' 객실 리뷰 ​ 이태원 나들이를 목적으로 하룻밤을 위해 찾아본 숙소중에 그나마 갈만한 곳이라 생각했는데.. 부띠크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은 심플함과 노말함에 놀랐다. 연식이 오래된 호텔이라 그럴 수도있지만 화려하게 색칠한 외관과 1층 로비의 모습은 특별한 디자인 컵셉을 느끼지 못해 패스~ 객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통일감있게 연출했지만 조명이 많지 않아 그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는 아님. 벽면 그래픽과 미니바 디자인이 그나마 포인트. 외국인이 많은 주요 관광지이다 보니 그들의 초첨에 맞춘 편의 물품들이 여럿 배치 되어 있음. 지하에 있는 클럽과 패키지였던 상품이라 신나게 흔들고 올라와서 그런지 잠은 푹 자고 돌아감. 이태원에서 한눈에.. 2020. 3. 20.
강남 호텔_호텔 카푸치노 루프탑 바로 인기몰이 중인 라이프 스타일 호텔 'HOTEL CAPPUCCINO' 드라마나 예능에서도 많이 촬영 되었고 3년 연속 미쉐린에서 추천한 호텔이며 숙박외에 레스토랑이나 BAR의 분위기로 너무 많이 알려져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없는 호텔이다. 그래도 간단히 설명하자면 코오롱그룹과 일본계열의 건축회사가 합작한 어반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호텔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준 해외의 'ACE HOTEL'에서 많은 모티브를 얻은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 건물이라는 차이점이 있어 외관으로는 단정한 비즈니스 호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컨셉으로 내세운 만큼 호텔 곳곳의 시설이나 운영 방식에서 남다른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다. 호텔의 메인 컨셉이나 트렌디한 모습은 사실.. 2020. 3. 14.
제주도 호텔_플레이스 캠프 제주(playce) 제주호텔 / 성산일출봉 호텔 / 제주 가성비 호텔 놀거리 먹을거리가 한곳에 모인 '플레이스 캠프 제주' 지난 제주여행 중 기억에 남았던 호텔 '플레이스'.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동쪽 주변을 돌아볼 일정에 맞추어 근처에 위치한 숙소를 검색 하던 중 알게 되었고 호텔 관련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었던 시기라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른 색다른 컨셉에 끌려 코딱지 만한 방을 보고도 예약을 멈출 수 없었다. 그 당시 나름 오픈 초기였는데.. 요즘엔 한창 인기몰이 중인거 같음. 뭐 나름 비유하자면 대학교 기숙사 같은 그런 분위기? 일부 럭셔리한 객실도 있긴 하지만 2층 침대를 포함해서 대부분은 3평 남짓의 작은 객실로 이루어져 있는 딱~ 잠만 자는 공간. 나머지 먹고 노는건 이 곳에 함께한 부대 시설과 다양한 .. 2020. 3. 13.
전주 여행_벽화 마을 컬러풀한 골목길 '전주 자만,옥류마을 벽화갤러리'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한옥마을 위쪽으로 큰 길 건너 언덕위 아담한 마을. 경사가 심한 언덕위 좁은 골목길을 따라 다양한 주제의 컬러풀한 벽화와 함께 작은 카페와 식당 민박집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날 더울땐 고생할거 같고한산한 날씨에 맞춰 둘러 보며 포토존으로 활용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다. 낡은 지붕 사이로 보이는 일몰 풍경도 담아보면 좋을 듯. 1년 사이 두번을 방문 하게 되었는데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다.처음 방문시에는 나름 사람들도 많았고 활기가 있어 보였는데. 그 다음해에는 하나 둘씩 사라져 버린 카페와 식당들, 문 닫은 곳이 많아 보였고 사람들도 뜸한 것이 알록 달록 벽화의 이미지와 거리가 먼 쓸쓸함이 느껴졌다. photo by MIMO. 2020. 3. 1.
남해 여행 _ 1박2일의 힐링 프로젝트 10년전의 추억을 기억하며 다시 찾은 남해. 서울에서 부터 4시간을 넘게 달려온 피곤함이 단번에 사라질 만큼 맑은 하늘과 바람, 경치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일부 유명지를 제외한 여전히 한적하고 향토적인 냄새가 풍기는 이 섬에서 온전한 휴식과 드라이브를 위한 코스를 선정하고 조금은 이국적이지만 아름다운 장소와 맛을 더하여 남해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1. 독일마을+당케슈니첼 > 2. 가인1829 > 3.금산,보리암 > 4.상주은모래비치+이태리회관 > 5.엥강마켓 > 6.다랭이마을 > 7.헐스밴드​* 각 장소별 이동거리는 20~30분 내 독일마을+당케슈니첼휴게소 한번을 들리지 않고 달려온 남해의 첫 도착지로 찌부둥한 허리를 만지작 거리며 한바퀴 돌아본다. 숙소 체크인 시간을 앞두고 허기를 달래 줄 독일 가정식.. 2020. 2. 26.
남해 풀빌라 / 펜션 _가인1829 남해 풀빌라 / 남해 펜션 / 남해 여행 / 남해 숙소 청량함이 느껴지는 '가인1829' 10년만에 다시 찾은 남해의 특별한 휴식을 위해 풀빌라를 찾아보던 중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가인 1829" 따스하고 안락한 보통의 펜션 분위기와 다른 순백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산토리니또는 포카리*** 광고를 연상케 하는 청량함과 깨끗함이 주저없이 PICK 할 수 있게 하였다. 1년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6월에 시작을 알린 이 곳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만큼의 완벽한 화이트 컬러와 더불어 청결한 관리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하는 과감한 선택일 수도 있다 생각되지만 주변 펜션들과는 분명 차별화된 모습으로 어필 할 수 있을거 같았고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세심한 배려와 센스있는 흔적을 보면서 앞으로 더 좋은 후기들이 올라..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