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모디자인/디자인정보

디자이너 _ 파트리샤 우르퀴올라 (Patricia Urquiola)

by 미모스튜디오 2020. 9. 17.
728x90
반응형

스페인 디자이너 / 가구 디자이너 / 인테리어 디자이너 / 수입가구 / 디자인 가구

파트리샤 우르퀴올라 (Patricia Urquiola)

 

"나는 항상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최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Patricia Urquiola

스페인의 디자이너 겸 건축가로 1961년, 스페인 오비에도 출생한 파트리샤 우르키올라(Patricia Urquiola)는 마드리드 건축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밀라노 폴리테크닉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1998년 이탈리아의 ‘모로소(Moroso)'와 작업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01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튜디오를 오픈하여 ‘알레시(Alessi)’, 미국의 ‘카르텔(Kartell)’ 'B&B'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것은 2005년 쾰른 가구박람회에서 헬라 융게리우스와 함께 ‘아이디얼 하우스’ 전시관을 진행하면서부터다. 

 

최근 몇 년 동안 주목할 만한 가구들은 플로 의자(2004)와 2002년 모로소가 덴마크 해안선의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의뢰한 피오르드 안락의자가 있다.

파트리샤는 2015년부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가구회사 ‘까시나(Cassina)’에서 아트 디렉터라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책을 맡아왔으며 빔 소파 시스템(2016), 플로우 인셀 시스템(2017), 보위 소파(2018), 백 윙 의자(2018) 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Patricia Urquiola_ BOWY SOFA (by Cassina)

 

또한 BMW, 미쏘니 등의 브랜드 쇼룸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베를린 다스 스튜 호텔, 밀라노 포시즌스 호텔 스파의 건축과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과감한 건축 라인과 공간 연출을 선보였고 2007년부터는 혼다, 파나소닉, LG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디자인 컨설팅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문화관과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을 디자인했다. 

 

@Patricia Urquiola_ Missoni – Paris
@Patricia Urquiola_ Missoni – Paris
@Patricia Urquiola_ Mandarin Oriental, Barcelona
@Patricia Urquiola_ Mandarin Oriental, Barcelona
@Patricia Urquiola_ Mandarin Oriental, Barcelona

 

엘리트들을 위한 이 정교한 호텔은 바르셀로나의 상업 및 오락 구역의 바로 중심에 있는 파스이그 드 그라치아에 위치한 20세기 중반의 재개발과 우아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객실 98개, 스파 1000㎡, 고급 레스토랑 중 선택권,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옥상 테라스 풀, 8층 전체를 차지하는 전용 236㎡ 스위트룸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대화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감동을 준다. 이런 인테리어. 이 호텔은 현대 디자인의 전형이다. 도착하자마자, 당신은 배타성과 독특함을 보여주는 세계로 걸어간다. 펀칭된 마찰이 없는 유리로 구성된 아트리움 통로로 대기는 유동적이고 맑다.

 

@Patricia Urquiola_ Officine Panerai

 

파네라이 부티크는 마이애미 디자인 구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이애미 디자인 구역은 최근 고급 쇼핑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브랜드의 시계처럼 기능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최신적인 룩으로 전통을 존중해 과거와 미래의 적절한 연결고리를 찾아낸다. 부티크의 가장 독특한 요소 중 하나는 맞춤형 샹들리에로, 디스크, 링, 램프 시리즈가 매달려 있다. 2층은 현대미술가 및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자 전시공간으로 계획적으로 설계됐다.

 

@Patricia Urquiola_ room  mate giulia hotel
@Patricia Urquiola_ room  mate giulia hotel

 

그녀의 디자인은 깨끗하고 예쁘고 독특한 작품을 만든다. 

재료와 패턴, 팔레트에 맞는 현대적 형태를 만들고, 산업 관행 내에서 장인적 기법과 미학을 활용해 독특한 접근방식을 지켜간다. 그녀의 작품은 장난기가 많고 시적이면서도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시간을 왔다 갔다 한다. 

전통적인 패턴을 세련되게 해석하는 감각, 섬세하고 풍부한 디테일, 심미적 기능을 잃지 않으면서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예와 산업을 풍부한 미감으로 풀어내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다시 생각하고, 새롭게 만들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그 효과는 과거와 현재로의 탐험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주는 것으로, 항상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준다.

 

파트리샤는 해마다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언급되는 스타 디자이너이자 유럽 가구 브랜드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는 셀러브리티로 그녀의 작품은 스페인 미술 금상과 같은 주요 상을 통해 인정받았으며, 2006년에는 신뢰할 만한 디자인 전문지 <월페이퍼(Wall Paper)>가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였고, 2007년에는 <타임>지가 지목한 ‘디자인 대가’ 부문에 톰 딕슨, 마르셀 반더스, 콘스탄틴 그리치치, 마크 뉴슨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Patricia Urquiola_ TROPICALIA(by moroso)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암체어는 푹신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금속 프레임에 튜브를 엮어 만들었다. 구멍 난 부분을 바느질로 깁듯 튜브로 엮으니 자연스레 기하학적인 패턴이 생겼다. 탄력 있는 튜브 소재는 생각보다 몸을 편하게 지지한다.

 

@Patricia Urquiola_ Bohemian Chair(by moroso) 

 

가죽으로 만든 이 회전의자는 고전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패치워크 한 가죽 소파는 ‘사장님 방’에나 놓이는 럭셔리의 상징으로, 고정불변이다. 그녀는 이 외피를 옷처럼 쉽게 갈아입을 수 있게 했다.

 

@Patricia Urquiola_ Husk Outdoor <armchair and small table>

 

그동안의 아웃도어 컬렉션을 더욱 확장하여 선보인 가구.

B&B의 세심한 생산 공정 아래 이뤄졌으며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했다고 한다.

 

@Patricia Urquiola_ butterfly (by B&B)

 

버터플라이(B&B Italia)는 팔걸이와 등받이를 잇는 바깥쪽 코너가 만들어낸 '버터플라이' 모양에서 이름을 따왔다. 

모듈형 좌석 시스템으로서 모듈화 및 쾌적성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자유롭고 비공식적인 사용에 적합하다. 그것의 모듈식 구조는 오스만 주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그것은 기본 조각이며, 등받이 및/또는 팔걸이와 통합되었을 때, 왼쪽 또는 오른쪽의 중심 또는 단자 요소가 된다. 이러한 요소들의 조합은, 간단한 조인트 시스템을 사용하여, 인라인 소파에서 코너 솔루션, 정면 배치에서 라운지 배치까지, 다용도 구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한다. B&B 이탈리아 아웃도어 컬렉션의 이 최초의 직물 소파는 부드럽고 부드러운 모양으로 특징지어진다.

 

@Patricia Urquiola_ Shimmer (by Glas Italia)

 

특수 무지개 색상의 다색 마감 처리로 특징인 낮은 적층 및 접착된 유리 원형 테이블 그룹. 빛의 입사각과 유리한 지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진다. 

 

@Patricia Urquiola_ Bandas

 

BANDAS 컬렉션의 모든 작품은 교환이 가능하다. 이 특별한 디자이너에 의해 고안된 기발한 시스템은 이 컬렉션을 어떤 공간, 어떤 성격, 어떤 분위기에나 적응시킬 수 있게 해 준다.

 

@Patricia Urquiola_ the objets nomades swing chair (by louis vuitton)

 

www.patriciaurquiola.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