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 종류 / 세면대 종류 / 욕조 종류 / 샤워기 종류 / 수도꼭지 추천 / 욕실 도기 추천 / 위생도기
욕실 인테리어 2 '양변기 / 세면기 / 세면수전 / 욕조 / 샤워기'
01. 양변기
기본적으로 원피스형, 투피스형, 비데일체형으로 구분이 되며 종류별 특징을 참고하여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원피스형
양변기 하부와 물탱크가 이어져 있는 형태로 틈새가 없다 보니 청소가 용이하고,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물 내려가는 소리가 작은 장점이 있지만 수압은 투피스형 양변기에 비해 조금 약할 수 있다.
또한 원피스형은 물탱크 높이에 따라 하이 탱크/ 로우 탱크 양변기로 구분되는데 하이 탱크의 경우 로우 탱크와 비교해서 더 센 수압으로 오물을 씻겨 내려가게 해 주는 장점이 있고, 로우 탱크는 디자인적으로 좀 더 심미성이 좋으며, 물탱크 높이가 낮아 공간 활용도가 좋다.
+투피스형
양변기 제작 시, 양변기의 배수구와 물을 담고 있는 물탱크가 따로따로 제작되는 양변기로 일반 가정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타입이다.
원피스형 양변기보다 공정이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보수가 용이하고 물탱크 높이가 있어 수압이 좋다.
+비데일체형
양변기와 비데가 합쳐진 형태의 양변기로 일체화된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일반 양변기에 비해 고가이며 수압이 약한 욕실의 경우, 종종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체크가 필요하다.
02. 세면기
세면기(세면대) 역시 형태나 소재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일체형의 경우 보통 카운터형 / 평면 붙힘형으로 구분하는데 요즘은 거의 평면붙힘형을 많이 사용한다.
세면대 상판을 설치하여 탑볼형이나 카운터형 세면기를 설치할 수 도 있고, 수납장 기능이 합쳐진 세면대도 있다. 우선 체크해야 할 것이 배관의 위치인데 바닥 배수(S트랩), 벽 배수(P트랩)에 따라 배관이 노출될 수 있어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
+평면붙힘형 (일반형)
일반 단독형 세면대는 세면기 아래로 배관이 드러난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평면붙힘형 (반다리형)
바닥으로부터 떠있는 모습으로 벽 배수구에 적합하며 청소가 용이하고 깔끔하고 모습으로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다. 세면대와 다리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를 기본으로 세면대 도기와 다리가 붙어 있는 일체형도 있어 보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반다리형을 비롯하여 바닥에 떠있어 벽에서만 고정을 하는 형태의 도기의 경우 일부 저품질의 도기나 불안전한 시공 때문에 한 아파트의 경우 몸을 기대거나 하중을 받아 깨지는 사례가 있어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다. 극히 일부의 사건이긴 하지만 주의가 필요하긴 하다.
+평면붙힘형 (긴 다리형)
긴 다리형 세면대는 배수관을 가리는 역할을 하는 도기가 붙어있어 바닥, 벽 배관 다 가능하나 보통 바닥배관(S트랩)이 설치돼 있을 때 사용한다.
+탑볼 / 탑, 언더 카운터
세면대 상판 위 도기처럼 놓여 있는 형태와 상판 아래로 매입된 형태로 구분되며 특히 탑볼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크기에 따라 공간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03. 세면수전(수도꼭지 / 수전금구)
배관 개수에 따라 원홀, 투홀로 나뉘고 손잡이 개수에 따라 투핸들과 싱글레버로 구분한다.
백화점이나 공공시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센서형, 벽 매립형을 비롯하여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 다양해 수전만 잘 선택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원홀 수전
세면기에 구멍이 한 개일 경우 설치하는 수전으로 냉온수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간결한 디자인으로 선호도가 높다.
+투홀 수전
타공이 3개가 되어 있으며 냉온수가 따로 연결되어 섞이는 형식이다. 원홀 이전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방식이다.
04. 욕조
설치 방법에 따라 매립형(드롭인)이나 이동식(프리스탠딩), 일체형(인티그레이티드)으로 구분할 수 있고 소재나 형태에 따라 히노끼나 타일, 대리석 등을 활용하여 탕의 개념으로 제작할 수도 있기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성 소재 중심으로 정리해 본다
+ 아크릴 욕조
진공 성형된 불투명한 아크릴 시트 밑에 유리 섬유 시트를 가공해서 만든 욕조로 원 재질이 약한 편이라 유리 섬유 시트를 코팅해서 색상을 입히는 방식이다.
가공 및 생산성,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광택이 뛰어나나 온수를 오랫동안 쓰면 변형될 가능성이 있고 미관상 가벼워 보이고 저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SMC (실키 욕조)
Sheet Molding Compounds의 약자로 시트를 여러 장 만들어서 고온 고압에서 프레스로 성형을 한 제품이다.
견고하며 표면 경도가 우수하다. 내열성과 보온성이 좋으며 오염에도 강하다.
단, 고급스러운 느낌이 덜하며 경량이라 사용 중 흔들림이 있으면 실리콘과 같은 마감이 찢어질 수 있다.
+오닉스 욕조
저급 돌가루를 섞은 마블 욕조와 달리 오닉스 욕조는 고급 돌가루를 배합해서 만든 제품이다 외관상으로 오닉스와 실키 욕조의 차이는 별로 없다.
안전성과 표면 광택이 우수하고 온수가 천천히 식는다. 단 실키 욕조에 비해 강도가 약하고 무거워서 시공성이 떨어진다.
+법랑 욕조 / 주철 욕조
주철, 구리 등의 금속 틀에 유약을 발라 코팅 후 고온에 구운 욕조로
광택이 좋고 여러 종류의 욕조 중 수명이 가장 길다. 단 무거운 무게와 비싼 가격으로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샤워기
샤워기는 크게 설치방법에 따라 노출형과 매립형으로 나눌 수 있다.
노출형은 일반 샤워기 모습처럼 헤드와 수전이 연결된 형태로 디자인에 따라 해바라기(레인 샤워)기 바디샤워기 선반 일체형 샤워기 등의 종류가 있다.
매립형의 경우 수전과 헤드만 노출되고 배관은 벽안에 매립되어 있는 모습으로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길게 늘어진 배관이 안보이기 때문에 세련되고 고급스럽지만 설치비용 및 문제 발생 시 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트렌드는 해바라기 샤워기로 과거의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에서 보다 심플해지고 수납, 거울과 디지털 작동방식 등의 기능선 제품들이 늘어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단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한데 강한 물줄기보다는 다양한 위치에서의 샤워를 원한다면 일반 샤워수전이 알맞다. 또한 욕실의 수압이 기본적으로 약하다면 레인 샤워수전 설치는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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