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_씨엘로 크래커 가죽소파 3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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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로 크래커 가죽소파  

컬러 : 그레이 (그레이/오트밀베이지)
규격 : W2350*D870*H870
소재 : 합성가죽


작은방 규모의  저의 거실에 어울릴만한 소파를 찾다가 구입했던 제품으로 
오랜 기간 사용 후의 리뷰를 올려 봅니다. 

 

출처_한샘몰

무엇보다 저의 집 거실 규모에 어울리는 크기와 디자인이 우선순위였고. 적당한 가격, 관리의 용이성, 적당한 활용도를 기준으로 수많은 종류의 소파들을 찾다가 지쳐 가는 중에 선택된 소파입니다. 

 

출처_한샘몰

사이즈는 이동형 스툴 포함 길이가 2350mm이고 소파는 1800mm로 팔걸이가 한쪽이 없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발 뻗고 누워 있기 좋은 형태입니다.  (팔걸이 좌/우 방향을 결정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등받이 쿠션이 워낙 빵빵하여 실제 앉는 너비는 생각보다 좁긴 합니다. 

여유롭게 늘어지기보다는 정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 기분..

 

 패브릭 소재의 작은 쿠션과 화장대에 어울릴거 같은 원형 스툴도 사은품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카우치 형태의 배치

테이블로 활용

수납 기능이 담긴 이동형 스툴은 활용도에 따라 소파 앞에 두어 카우치 형태로 사용하거나 독립형 소파 또는 

덮개를 뒤집어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소파 테이블 겸용으로 구입한 목적도 있어서 여러 가지로 활용해 보았는데.. 

무게가 있다 보니 결국 구석에 딱 자리 잡아 놨습니다.

 

스툴 내부에는 스웨이드 질감으로 적당한 깊이의 수납기능이 있습니다. 

소재는인조가죽이라 오염에 강합니다. 
무광의 패브릭 텍스쳐가 특징이라 촉감도 어느 정도 무늬를 느낄 수 있고 멀리서 보면 더 패브릭 같은 질감을 보이며 따뜻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몸과 자주 맞닿는 부분에는 마찰로 인해서 매끈하게 광이 나서 패브릭 느낌이 사라집니다.

 

원목 칼라의 다리는 비교적 튼튼해 보이며 높이가 적당하여 청소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소파를 비롯해 공간 분위기와는 안 어울리는 컬러였지만 잘 안 보이는 거라 패스했습니다. 

 

출처_한샘몰

내부 충전재는 방석 부분에 고밀도 스펀지 폼과 독립스프링 , 등받이에 마이크로파이버 솜이 들어있습니다. 
프레임은 엘라스틱 벨트와 s자형 스프링이 있어 처지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등받이쿠션은 벨크로 형식으로 고정됩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 본 결과 아주 튼튼합니다. 

소파 중간 경계에 자주 앉아 있어서 좀 눌리긴 했지만 쳐짐 없이 원래 모습 그대로입니다. 
착석감이 약간 푹신한 정도라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보통 정도로 스프링이 단단하게 받쳐 줍니다.

반사신경이 좋습니다. 

자재는 E0등급이라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냥 믿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

50만 원대의 가격에 비하여 상품 구성이나 완성도는 좋음. 

오픈형 소파와 이동형 스툴 구성은 작은 공간에 다양한 활용도를 줄 수 있음. 

내구성이 아주 좋음. 튼튼함!

등받이나 좌석 쿠션이 튼튼하여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은 없으며 좌석의 폭도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
전체적인 착석감이 아주 편하게 느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