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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토리/즐거운공간

판교 골프연습장/카페 _ 백야드(back yard)

by 미모스튜디오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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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 연습장 / 실내 골프 연습장 / 이색 카페 / 인테리어 디자인 / 골프연습장 / QED골프 / 벙커 연습 / 퍼팅연습장

골퍼들의 실내 놀이터, 복합 골프문화 공간 'Back_yard'

via_qed golf

어프로치 · 벙커 · 퍼팅 · 드라이버 피팅 · 카페

월-금 06:00 - 23:00  토, 일 06:00 - 22:00

아메리카노 4500
주차_ 카페 이용시 3시간 무료


백야드는 분당 근처 실내 골프연습장을 검색하다 발견한 곳으로 8월 중순에 오픈한 뉴 플레이스!!
우선 파릇파릇한 인테리어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실내에서 어프로치 및 벙커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 찾아가 보았다. 

판교역 1번출구에 바로 인접한 테크원 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완공된 지 얼마 안 된 듯한 깔끔한 건물과 여유 있는 주차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가 좋았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프로골퍼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QED골프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같은 층에 골프 아카데미도 있다고 한다. 

바카운터

아직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플래그쉽 매장답게 공간디자인도 고급스러웠고 기술이 접목된 연습장의 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출입구에서 맞이하는 바 카운터의 멋진 패턴이 인상적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카페의 기능을 하는 곳이라 연습장을 이용하지 않고 음료만 주문해도 된다. 

곡선의 벤치 소파와 등받이가 편안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기공간 겸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유기적인 형태의 벤치가 등받이와 함께 의외의 편안함을 느끼게 하였고  인조잔디, 곳곳의 식물들이 밝은 조명의 도움을 받아 실내가 아닌 야외 같은 분위기를 심어주었고 기둥이나 유리 월, 천장등에 안전을 위한 장치들을 디자인 요소로 잘 풀어낸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조경 디자인도 굿~
천장 조명이 공간분위기에  큰 역할을 한다.
센스있게 콘센트 설치


시설은 대략 25미터 정도 되보이는어프로치 존과 퍼팅존, 벙커 존이 있으며 qed시스템과 함께 시타를 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피팅존이 있다. 연습장 내 하우스채가 준비되어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장갑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 클럽을 가져와서 연습하는 이용자들을 보고 나 또한 다시 클럽을 챙겨 왔다. 

 

각각의 존은  한 세션 당 25분씩 사용이 가능하고, 25분이 지나면 안내방송이 나와서 종료시간을 알려준다. 
이후 스텝들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세션이 시작되는 뭐 그런 시스템.

 

전면에 디스플레이도 센스있게 ~


체험한 것은 드라이빙 피팅과 어프로치.
피팅은 함께 간 지인이 원츄 하던 거라 같이 해봤는데 다른 존과 다르게 기본 55분으로 이용금액도 가장 비싸다.
4개 브랜드의 드라이버 헤드와 다양한 샤프트를 피팅해서 시타해보는 건데 개인 채로 10번 정도 시타를 하고 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알맞은 채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으로 스텝분이 원하는 조합으로 결합을 해준다. 
하지만 나는 초보인지라 일관성 없는 구질로 ai가 추천을 하지 못함. ㅠ  우선 스텔스로 도전~ 거리, 방향성 변화 없음.
그냥 이것저것 다 피팅해서 쳐본다.. 땀이 나기 시작한다. 

결국 음료를 주문한다. 아인슈페너와 라떼.. 음료의 맛도 좋다. 

 

드라이버 헤드는 캘러웨이, 핑,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의 최신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평소에 쳐보고 싶었던 채가 있거나 데이터 결과를 보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ai가 추천한다고는 하지만 피팅존에는 전문가 한 명쯤은 있어도 좋을 듯. 

어프로치 존은 2미터 단위로 18미터까지 바닥에 레이저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버튼을 눌러 원하는 거리 표시만 켤 수도 있다. 공은 바구니에 담아서 사용하는데  중간중간 스태프들이 공을 수거해서 다시 큰 바구니를 채워준다. 
바닥 레벨은 끝으로 갈수록 오르막이며 전체적으로도 평지가 아니고 라이가 있어 다양한 연습이 가능하다. 
25분 금방 지나간다.

그린 퀄리티가 너무 좋다.

무엇보다 잔디 퀄리티가 너무 좋았다. 일반 연습장의 그것과 다른 리얼한 느낌!!
어프로치 존 끝에 위치한 벙커 존에서 모래 튀는 모습도 보인다..

퍼팅존 (via_qed golf)

퍼팅존 또한 여러 가지 경사로 되어있어서 다양한 상황의 연습이 가능하고 잔디 역시 리얼하며 잔디 사이에 모래를 채워서 실제로 퍼팅하는 그린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또한 퍼팅 시뮬레이터가 적용되어 있어 퍼팅을 분석해보거나 레이저로 나오는 퍼팅라인에 따라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다. 

벙커존 (via_qed golf)


벙커연습장은 페어웨이 벙커, 그린 앞 벙커 두 가지로 있는데 세면대와  에어건이 있어서 깔끔한 뒤처리가 가능.

 


backyard는 필드에서 백 야드 안쪽에 있는 모든 연습들을 다 할 수 있다는 의미와 함께 내 집 뒷마당에 숏게임 연습장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바람을 담은 "백 야드" 이기도 하는데 어린이들 키즈 카페처럼 골프인들의 실내 놀이터 같은 분위기~~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인테리어와 시설들이 우선 마음에 들었고 놀이 같지만 필드와 같은 리얼함과 분석 기술들이 실제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아직까지는 이벤트가로 50프로 할인이 되고 있다. 다음에는 벙커와 퍼팅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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