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카페 _ 스멜츠(sme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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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과 어우러진 카페 '스멜츠'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카페 외관

open 10:30~22:00 (every day)

주차 _ 건물 앞뒤 전용 주차장

아메리카노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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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오포 신현리에 위치한 스멜츠 카페를 다녀왔어요

주차는 건물 앞 주차공간과 뒤쪽 가파른 경사를 올라 후문 쪽에 가능한데 비좁은 편이었어요~ 
경사진 곳을 내려갈 때 더 아슬아슬하더라고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산의 경사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에서 1층까지 1층에서 2층까지 계단이 많네요~

카페 외관은 화이트톤의 메쉬망으로 건물을 감싸고 있어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1층은 바 카운터와 원두 로스팅 기계 사이로 후문이 있고 테이블 공간은 바닥 레벨 차이를 두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카페의 메인 공간인 2층에 비하여 매력 포인트가 없어서 그런지  곳곳의 식물들과 함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주중 점심때 방문했는데 1층은 한산했습니다. 

곳곳에 식물들로 분위기를 내었는데 외부의 자연풍경과 비교하니 인위적인 모습이네요.. 

넓은 창문을 통해 빛이 들어오긴 하지만 내부 조명 효과가 부족해 살짝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바카운터

바 카운터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가 없고 흑백사진이 담긴 액자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방문 전 기대했던 분위기보다는 살짝 오래된 느낌이 들어요~

저 역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폴딩도어로 개방되어 야외 테라스와 연결된 2층은 통창으로 보이는 숲 뷰가 포인트라 인스타의 메인 포토존이 되는 곳입니다. 한산한 1층과 달리 2층은 자리가 거의 꽉 찼었어요.  평일 점심때 방문했는데 근처 직장인들을 비롯하여 커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점심식사를 겸하러 온 곳이라 창가 쪽 테이블은 작아서 아쉽게 패스..

 

큰 창으로 보이는 외부는 계절에 따라 느낌이 다를 것 같은데 초록이 풍성한 느낌이 멋있어 보입니다. 
조금만 외지로 나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도 내부 공간에서 마주한 느낌이 또 다른 감성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외부 테라스

오미자 청포도 에이드

주문한 건 봉골레 파스타와 피자~ 오미자 에이드였는데 

봉골레는 깔끔하지만 뭔가 심심한 맛.. 피자는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 들어가서 기본값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더라고요.  결론은 오미자 에이드가 제일 좋았습니다. 

봉골레 파스타

트러플 머쉬룸 피자

1층 후문쪽으로 나오면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