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간스토리/즐거운공간

원주 골프장_ 오크벨리 월송리cc

by 미모스튜디오 2023. 7. 8.
728x90
반응형

셀프 라운딩 / 노캐디 골프장 / 2인플레이 골프장 / 원주 골프장 / 월송리 cc / 클럽하우스 / 골프장 추천

 

셀프라운딩 / 노캐디 골프장 '월송리cc'

 

월송리 C.C.는 노 캐디 (No Caddie) 셀프 라운드 시스템이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골프장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하여 골퍼들 사이에 입 소문을 타고 있는 신흥 퍼블릭 골프장이다.

5월 1일 리오픈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골프장이다. 

 

주말 부킹도 황금시간대를 제외하면 어렵지는 않다고 하며 주말 1,2부를 제외 추가비용만 지불하면 2인 플레이 가능한 곳으로 정규 18홀의 노캐디 셀프라운드로 진행되기에 가성비 좋은 골프장!

 

캐디백 직접 하차 후 주차.

예약 확인및 카트와 라운딩 진행을 안내하는 곳

예약 후에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차량등록 및 사전체크인을 하게 되어 있고 경기 진행 및 카트사용안내 등을 하는 관리요원을 제외하면 클럽하우스 내에 최소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카트 사용 비용은 10만원이며, 락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필요에 따라 유료 라커(1.5만)나 코인 라커(0.5만)를 이용하면 되고 무료 탈의실, 프로숍, 현금 인출기, 지폐 교환기 등도 설치되어 있다.

1층 카페

클럽하우스는 1층의 카페와 라운지 2층의 남녀 락카. 샤워시설이 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내부 공간은 동양적인 차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골프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라운지
라운지를 지나 화장실 방향으로 코인 락커가 있다.
화장실도 고급스럽게 ~
야외 테이블
2층의 락커/샤워장 출입구

락커는 도착 1시간전에 예약했던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배정받은 락커번호와  QR 코드로 출입을  할 수 있다.

별도로 락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화장실내 무료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덥고 습한 야간라운딩이라 도저히 샤워를 안 할 수가 없었음.

라운딩 끝난 시간이 23시라.. 혼자 독차지한  락카내부 역시 깔끔하였고 

샤워시설 내부에 탕은 따로 없고 샤워부스만 있지만  파우더실 비품들도 좋은 것들도구비되어 있다. 

 

시간대별 카트가 줄지어 있다.
락카 출입구 _ 배정받은 qr코드를 대면 문이 열린다.

인코스 아웃코스 중 인코스는 클럽하우스 바로옆에서 스타트를 한다. 

아웃코스는 반대방향으로 한참 올라간 후 시작된다.  카트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버튼과 리모컨으로 출발 정지만 컨트롤

할 수 있다. 카트가 알아서 가기에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경사가 심한 길들이 많아 안전을 위한 조치로 생각된다. 

 

카트 내 아이스박스에는 인당 한병의 생수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USB 단자가 있어서 USB용 케이블이 있으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연못의 푸르른 녹조라떼와 페어웨이

전체적인 코스는 백돌이인 나에게는 난이도가 있는편.

좁거나 심하게 꺾여있는 코스들이 있고  오르막 내리막 경사도 심해.. 역대로 공을 많이 잃어버린 골프장이었다 ㅠ

페어웨이나 그린상태 좋았으며  전체적으로는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다만  9홀을 연장하여 리오픈한 곳이라 아직 부분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코스 주변의  경관들이나 바위들은 살짝 위험해

보이기도 했다. 

 

앞뒤팀의 진행속도에 따라 매홀 갤러리를 동반할 수도 있다. 

참고로 17시 티업 해서 23시 다돼서야 끝난 라운딩 내내 귀 주변을 윙윙거리는 벌레들 때문에 미칠 지경이었음.

무조건 왼쪽을 보고 휘둘렀다.

서울에서 1시간 20분 정도로 적당한 거리와 오크밸리를 비롯하여 뮤지엄산과 함께 있는 곳이라 주변 전체분위기가 좋았고

일요일 17시 때 라운딩으로 9만 원의 가격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코스와 시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