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카페 _ 카페 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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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숲속 카페 '카페피어라'

출장이 있던 8월 말.  바로 근처 당진의 핫플레이스라는 '카페피어라' 있어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다.

대중 교통으로는 힘든 시골의 한적한 위치이지만 넓은 옥수수밭과 함께 주변의 자연풍경과 어우러진 카페의 모습은 

평온했다. 주중 점심때쯤 방문을 해서 정말 한적한 분위기 였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을 듯.

넓은 주차장을 지나 두개의 건물이 보이는데, 주문을 받는 작은 적벽돌의 카페피어라와 단체석 및 넓은 창으로 야외 풍경을 조망 할 수 있는 2층의 건물로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리를 조성해 놓았다.

넓은 옥수수밭 풍경을 볼 수 있는 야외 공간은 평상을 비롯해 테이블을 배치해 인스타감성을 연출 할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되고 주변 산책로도 조성되어있다.  

원래 청보리밭으로 유명한데, 게절에 따라 달라 지는 듯. 현재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케 하는 옥수수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디저트 메뉴는 규모를 의식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케잌 및 쿠키류들 전부 수제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당근케잌이 맛있다고 하나 충분한 당 섭취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브라우니 주문. 

카페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비롯해 풍경을 배경으로 한적한 휴식을 원하거나 주변 아그로랜드,합덕제 수변공원을 방문하거나 당진 여행의 쉬어가는 코스로 찾아 오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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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10:30 ~ 20:00 EVERYDAY

주차가능 

8세미만 실내 노키즈존

야외석 반려동물 동반 가능

1인1메뉴 주문

아메리카노 5000

넓은 주자창을 지나 보이는 커다란 나무와 카페건물.

 

동선을 알리는 안내 푯말. 

주문을 할 수 있는 카페피어라 건물.

따뜻한 느낌의 적벽돌로 감싸고 있으며 나무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출입구 옆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벤치와 사인이 인상적이다.

음료를 받고 뒷문으로 향하면 옥수수밭을 배경으로 한 야외공간이 나오고

 별관의 피어라공간은 다리로 연결되어 자연스런 동선을 이어준다. 

바카운터가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고 엔틱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라탄 소재의 펜던트를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네츄럴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넓은 창으로 외부의 초록과도 어우러지고 공간분위기도 아늑하니 이 곳에 자리잡는 것도 좋다.

피어라공간(2층)

넓은 공간의 별관 역시 적벽돌로 내,외부를 감싸고 있고 우드소재의 가구들과 벽난로, 소품들이 엔틱한 느낌을 준다.

사선형태의 높은 천장이 공간의 포인트를 주고 좌,우의 넓은 창을 개방감을 주고 외부를 조망 할 수 있다

단체테이블도 여유롭게 배치 되어있다.

한가한 시간대라 여유로웠고 공간을 독차지하는 기분~

주차장 쪽 뷰

마당과 장독대를 비롯하여 한적한 시골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브라우니.

음료 반납장소와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동선 맞은편으로 작은 화분들과 소품도 판매 하는 것 같다.

테이블외에 소파 공간의 구성도 정성스럽고 이쁘게 꾸며 놓았다.

시골 별장의 거실 같은 분위기~

주말에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 규모가 큰 카페라 관리가 힘들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

별관에서 본 카페피어라 건물

건물들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카페피어라의 매력요소인 외부공간.

이 날은 날씨는 너무 HOT하여.. 편하게 누릴 수는 없었다.

봄에는 청보리밭. 지금은 옥수수밭

봄에는 벚꽃도 볼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면 풍경을 마주하여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테이블 .. 뒷편으로는 평상도 자리잡고 있다. 

조금 더 이쁜 가구들로 배치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