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_마치 st.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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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동 카페 '마치 st. 118'

open : 매일 10:00~22:00
주차가능_ 가게 앞쪽으로는 몇 대 안 되지만 위쪽 산길에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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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마치터널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마치 st. 118은 주소를 딴 이름이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빨간 벽돌 건물 2층에 위치하여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정성 들여 꾸민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우드 톤의 인테리어에 식물로 포인트 준 스타일인데 라탄 소재와 대리석 테이블 등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요소들이 티 나지 않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도 준다. 
특히 선인장으로 포인트를 준 한쪽 공간이 조명과 매치되어 아늑한 느낌을 준다. 

곳곳에 도자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위층의 원데이체험이 가능한 '오늘도자기' 공방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테라스도 있는데 언덕에 위치해서 바깥풍경이 나쁘지 않다.
평내호평동과 천마산을 볼수 있다. 

도자기 소품 진열과 함께 중앙에 배치 된 라운드 테이블 좌우로 배치된 좌석들은 여유로운 편이고 
카운터 주변은 커피 전문점의 냄새가 진심으로 풍겨 나온다. 

모든 원두는 직접 로스팅 한다고 한다. 
블랜딩 커피와 케냐,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콜롬비아 및 디카페인드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시그니쳐 메뉴도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구운 수제 디저트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치즈케이크도 있다. 

기본적인 커피와 주문한 크로플은 일단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