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9 남해 맛집_이태리 회관 남해의 친절한 이태리 요리 '이태리 회관' 금산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인 상주 은모래비치의 풍경이 이뻐서 계획없이 찾아 갔다가 발견한 이 음식점은 주변 민박집이 모여 있는 조그만 읍내에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외관상으론 그냥 주택같아 보인다. 하얀 타공판으로 만든 담장 옆 작은 입간판을 통해 식당임을 확인하고 들어 가면 잔디 마당을 지나 환하게 열린 키친과 분위기 있는 음악이 음식의 맛을 기대 하게 했다. 배가 더 고파진다~ 오픈 키친과 함께 자리 잡은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빅테이블과 두 곳의 독립된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좌석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그 만큼 프라이빗하고 아늑함이 느껴진다. 일부러 찾아 간다면 예약이 필요 할 수 도 있을거 같다. 식사 메뉴는 A,B 두 종류의 코스요리로 매우 .. 2020. 3. 14. 제주도 호텔_플레이스 캠프 제주(playce) 제주호텔 / 성산일출봉 호텔 / 제주 가성비 호텔 놀거리 먹을거리가 한곳에 모인 '플레이스 캠프 제주' 지난 제주여행 중 기억에 남았던 호텔 '플레이스'.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동쪽 주변을 돌아볼 일정에 맞추어 근처에 위치한 숙소를 검색 하던 중 알게 되었고 호텔 관련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었던 시기라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른 색다른 컨셉에 끌려 코딱지 만한 방을 보고도 예약을 멈출 수 없었다. 그 당시 나름 오픈 초기였는데.. 요즘엔 한창 인기몰이 중인거 같음. 뭐 나름 비유하자면 대학교 기숙사 같은 그런 분위기? 일부 럭셔리한 객실도 있긴 하지만 2층 침대를 포함해서 대부분은 3평 남짓의 작은 객실로 이루어져 있는 딱~ 잠만 자는 공간. 나머지 먹고 노는건 이 곳에 함께한 부대 시설과 다양한 .. 2020. 3. 13. 남해 맛집_당케 슈니첼 독일마을 맛집 / 남해군 맛집 / 독일가정식 / 헝가리음식 / 독일 음식 / 유럽가정식 맛집 남해 독일 마을의 유럽 음식 체험 '당케 슈니첼' 음식점 리뷰는 처음이다. 이쁜 공간을 찾아 돌아다니다 보니 이쁜 맛집은 찾기 힘들 었다. 맛에 대한 특별한 애정도는 없으나 기분 나쁘게 배부른 상황을 줄여보고자 여행을 가거나 낮선 곳에선 항상 검색을 해본다. 이 곳 또한 남해 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 둔 곳으로 맛있게 배부르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색다른 음식 체험 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 방문 한 곳이다. 지난 여행 리뷰에도 소개 했었지만 공간 내부는 빅테이블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유럽의 가정집 거실 같은 분위기로 10여개 정도의 테이블로 구성된 나름 작은 규모이고 점심 시간 한타임 정도 짧게 .. 2020. 3. 12. 코엑스 카페_스템커피(stem coffee) 다채로운 공간 분위기로 mix&match 'STEM COFFEE' 영화 보러 들렀던 메가박스 옆 식물로 가득한 출입구를 향해 보니 노출 마감 , 테라조 , 스텐인레스 스틸 , 스타코 페인트 , 플렌테리어 까지 요즘 핫 한 인테리어 요소로 가득 채운 커다란 카페였음. 커피는 물론 칵테일, 베이커리, 식물까지 판매하다 보니 구성도 다양 했고 넓은 스케일 만큼의 재미를 주는 공간으로 빈티지 하면서도 네추럴하고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것이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느껴 진다. 바 테이블, 디제잉 부스, 원목 데크 등 트랜디한 마감재와 가구들을 잘 조합한 다채로운 공간들은 산만하지 않고 여유롭다. 2020. 3. 11. 송파구 카페 / 가락동 카페 _ 그리즐 개롱역 카페 / 가락동 카페 / 송파구 카페동네 친구 같은 카페 'GRIZZLE' 출퇴근길에 인접하여 어느새 단골이 되어 버린 동네 카페 '그리즐'은 주인이 바뀌면서 새롭게 리모델링한 카페다. 5호성 개롱역에서 3분거리 주택가에 위차한 작은 규모이지만 인근 지하철 개롱역과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고 많지는 않지만 개롱골을 비롯한 근처 맛집도 소소하게 있기에 외지에서 찾아오기에도 나쁘지 않다. 우드 네추럴한 가구와 아이보리 컬러가 공간을 따뜻하게 하고 소품 하나 하나 정성들여 배치하여 심플하지만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느낄 만한 공간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소소하게 테라스도 있고 젊은 사장님은 친절하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사실 큰 임펙트가 없다. 음료외에 특별한 시그니쳐 메뉴가 부족한게 아쉽기도하다. OPEN 1.. 2020. 3. 8. 명학역 카페 / 안양 카페_ 카페 머머스 만안구청 카페 / 명학역 카페 / 안양 카페 / 빈티지 카페덩치큰 찌찌가 반겨 주는 'cafe murmurs' 이 어려운 시기에 결혼하는 친구를 축하해주려 방문한 군포시.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 주변카페를 탐색을 해봤는데.. 없다. 이쁜곳이 없다. 그냥 돌아 갈까 하다 지도를 스크롤 하던 중 안양 명학역 부근의 카페 '머머스' 발견. 디자인 회사가 운영한다는 정보와 함께 카페에 멍멍이도 일하고 있다 하기에 일단 GO. 명학역에서 도보 5분이내의 작은 골목에 위치하였다. 주차는 쉽지 않음..노출 마감을 비롯한 내,외부 전체가 그레이한 모노톤 분위기, 최소한의 마감으로 심플한 이미지를 주고 빈티지 하지만 깔끔해 보인다. 생각 보다 작은 공간이라 좌석 배치나 디자인이 썩 편하지는 않지만 한없이 순둥한 눈빛의 멍.. 2020. 3. 8. 송파구 카페_프로제(PROJET) 오금동 카페 / 방이동 카페 / 송파 카페 / 빈티지 카페방이동 주택가의 감성카페 'projet(프로제)' 재난문자가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이 시기에 날씨는 따스하니 햇살도 좋고, 적당히 출출한데 먹을건 없고, 고민 끝에 예전에 찜해 두었던 카페 '프로제'로 향했다. 주차할 곳은 따로 없지만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여 요령것 parking 하면 될 거 같고, 방이역에서도 10분 내외 거리라 접근성은 용이 하다. 코너에 위치한 평범한 빌딩 1층, 건축 구조는 그대로 살린 노출 마감 컨셉으로 중앙에 배치한 오픈형의 바카운터와 벽 둘레를 감싸고 배치되어 있는 의자,테이블의 레이아웃이 특징으로 보인다. 거울로 마감한 벽면과 전면 통유리는 맞은편 아파트단지의 조경과 마주하여 계절에 따라 심심치 않은.. 2020. 3. 8. 남양주시 카페_ 금남리 커피 남양주 드라이브코스 / 남양주카페 / 밀크티 맛집핑크빛 보테니컬 공간 '금남리 커피'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로 근처 한식당 '모밥'에서 한 끼 후 방문하여 시간보내기 좋은 곳 이다.한적한 읍내라 카페 앞 주차 편하고 핑크한 로버 미니 자동차와 핑크한 대문으로 맞이하는 외관을 뒤로하고 내부를 들어서면 생각 보다 넓은 공간에 곳곳에 핑크빛의 네온사인과 식물들, 가구나 소품들의 배치가 조화로와 공간 분위기 자체가 이쁘다 이뻐 !! Open 11:00 ~ 주중19:00 / 주말 22 :00 아메리카노 5500오리지날 로얄 밀크티 7500 매장 앞 주차가능 촌스럽지 않은 파스텔 톤의 핑크대문과 모던함이 느껴지는 깔끔한 외관 가성비 좋은 디자인 가구와 소품들을 이것 저것 갔다 놨는데 어색하지 않고 조화롭다 요즘 카페.. 2020. 3. 8. 전주 여행_벽화 마을 컬러풀한 골목길 '전주 자만,옥류마을 벽화갤러리'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한옥마을 위쪽으로 큰 길 건너 언덕위 아담한 마을. 경사가 심한 언덕위 좁은 골목길을 따라 다양한 주제의 컬러풀한 벽화와 함께 작은 카페와 식당 민박집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날 더울땐 고생할거 같고한산한 날씨에 맞춰 둘러 보며 포토존으로 활용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다. 낡은 지붕 사이로 보이는 일몰 풍경도 담아보면 좋을 듯. 1년 사이 두번을 방문 하게 되었는데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다.처음 방문시에는 나름 사람들도 많았고 활기가 있어 보였는데. 그 다음해에는 하나 둘씩 사라져 버린 카페와 식당들, 문 닫은 곳이 많아 보였고 사람들도 뜸한 것이 알록 달록 벽화의 이미지와 거리가 먼 쓸쓸함이 느껴졌다. photo by MIMO. 2020. 3. 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다음